자유
많은삵
1개월 전
잠실새내에서 곱창으로 하루 마무리한 후기
예전 2000년대 초반 잠실 분위기랑은 참 많이 달라졌죠. 그때는 그냥 휑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경기 끝나면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하네요. 그 활기찬 기운 받아서 저도 오랜만에 지인이랑 야구 보고 근처 곱창집을 들렀습니다. 전부터 눈여겨보던 곳인데 역시나 웨이팅이 좀 있더라고요. 기다린 보람이 있게 모듬으로 시키니까 대창부터 염통까지 선도가 꽤 괜찮았습니다. 사실 건강 생각하면 기름진 건 이제 좀 피해야 하는데 이게 참 조절이 안 돼요. 느끼할 즈음 나오는 전골 국물이 진짜 신의 한 수였습니다. 칼칼한 게 들어가니까 다시 식욕이 돋아서 젓가락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닥닥 긁어 먹으니 오늘 하루가 다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나중에 가족들이랑도 한 번 더 올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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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유유경1개월 전
야구 보고 곱창 먹는 게 국룰 코스죠. 저도 거기 자주 가는데 전골이 소주 안주로 최고입니다.
- 즐거운밍크1개월 전
근데 잠실새내 쪽 곱창집들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모듬 하나 시키면 금방 십만 원 넘어가니 부담스럽네요.
작은산양1개월 전물가 오른 건 체감되지만 그래도 원글님 말씀처럼 선도 좋은 곳 찾기가 쉽지 않잖아요. 가끔은 기분 낼 겸 가는 거죠.
답글 1개 펼치기 - 노란해달1개월 전
저는 거기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가 안 되길래 한 번 가고 안 가요. 맛은 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