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올바른올빼미
1개월 전

잔금일 은행원에게 통장 비번 맡기는 건 여전한 관행이다

십수 년 전 처음 등기 칠 때나 지금이나 은행 업무 돌아가는 판은 참 안 변한다. 이번에 4억 정도 주담대 일으키는데 담당자가 잔금일 비번 알려달라더라. 예전에도 송금 한도 꼬이거나 당일에 연락 안 되는 사고가 워낙 많았다. 그래서 은행이 아예 키를 쥐고 직접 매도인한테 쏴버리는 식이다. 가끔 사고 날까 봐 불안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현장 생리는 이게 효율이다. 나도 처음엔 찝찝했지만 결국 대출금 무사히 나가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 근데 요즘은 가상계좌 쓰는 곳도 늘었다는데 여긴 아직 아날로그다. 이런 사소한 절차에 목맬 필요 없이 서류만 잘 챙기면 그만이다. 괜히 중간에 이체 한도 걸려서 매도인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경험상 은행원이 딴맘 먹을 확률보다 내 손가락이 실수할 확률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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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 수줍은코알라
    1개월 전

    저도 저번에 신한에서 할 때 그렇게 했어요. 사고 예방 차원이라더라고요.

  • 조세영
    1개월 전

    전 절대 비번 안 알려줍니다. 제가 직접 이체하거나 보안카드 들고 가요.

    박미안
    1개월 전

    위에 쓰신 분처럼 직접 하면 은행원들이 진짜 싫어하긴 하더라고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매도인도 짜증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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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갈매기
    1개월 전

    농협이 유독 저런 아날로그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 하욱유
    1개월 전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론은 대부분 저렇게 진행하더군요. 저도 3년 전에 그랬습니다.

  • 굳은바다거북
    1개월 전

    요즘 세상에 비번 공유라니 보안상 너무 위험한 거 아닌가요? 전 절대 반대입니다.

  • 김규하
    1개월 전

    5억 넘는 큰돈 오가는데 사고 나면 피곤해지니까 저게 속 편하긴 해요.

  • 한결같은고니
    1개월 전

    은행마다 지점마다 케바케인 것 같네요. 저는 가상계좌로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 다른나비
    1개월 전

    저도 처음엔 당황했는데 다들 그렇게 한다기에 맡겼더니 금방 끝나더군요.

  • 권도다
    1개월 전

    담당자 성향 따라 다른데 굳이 비번까지 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