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냉방 고민 끝에 내린 결론
과거 아파트 발코니 확장할 때 배관 고민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요즘은 방 하나를 작업실로 쓰는 게 대세라 개별 냉방이 필수다. 나도 구석진 방을 취미방으로 바꿨는데 여름엔 선풍기로 택도 없었다. 벽 타공은 부담스럽고 바닥 면적 좁은 방에 이동식은 사치였다. 그래서 창문형을 들였는데 확실히 요즘 인버터 제품은 물건이다. 잠깐, 내가 이걸 작년에 샀던가 재작년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무튼 소음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저소음 모드면 집중하는 데 문제없다. 제습까지 한 번에 해결되니 눅눅한 날에도 쾌적함이 다르다. 전기 효율 1등급 확인하고 샀더니 관리비 명세서 봐도 마음이 편하다. 결국 공간 덜 차지하고 이동 편한 게 최고라는 결론을 내렸다.
댓글9개
- 성실한여우1개월 전
창문형이 유일한 대안이긴 한데 소음 예민한 사람은 결국 못 버티고 떼더라고요. 기계마다 편차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 잘생긴사슴1개월 전
저도 작년에 서재에 하나 달았는데 진짜 신세계가 따로 없습니다. 진작 달 걸 후회만 했네요.
김강찬1개월 전소음이 어느 정도인가요? 저도 고민 중인데 재봉틀 소리보다 크면 안 될 것 같아서요.
답글 1개 펼치기 - 보람찬흰곰1개월 전
요즘 1등급 인버터 모델이면 전기세 진짜 얼마 안 나옵니다. 누진세 구간만 조심하면 되죠.
- 뼈저린치타1개월 전
근데 창문 틀 재질에 따라 설치 자체가 안 되는 집도 많으니 미리 규격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 단아한개미1개월 전
신일 제품이 소음도 적당하고 마감이 깔끔해서 추천할만합니다. 직접 설치하기도 편하고요.
- 박예연1개월 전
이동식 샀다가 자리 차지해서 당근하고 창문형으로 넘어왔네요. 바닥 공간 살리는 게 진짜 큽니다.
- 보람찬꽃게1개월 전
설치할 때 수평 제대로 안 맞으면 나중에 물 새는 경우도 생깁니다. 웬만하면 기사님 부르는 게 속 편해요.
- 날카로운오리1개월 전
제습 기능은 사실 전용 제습기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고 봅니다. 그냥 보조용으로만 생각하세요.
- 김현배1개월 전
좁은 방에는 창문형이 정답이죠. 공사 크게 안 하고 이만한 효율 내는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