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호텔비 200만원 날리고 깨달은 사실
날씨 더워지니 애들 방학 걱정부터 앞섭니다. 작년에 무리해서 200 넘게 들여 풀빌라 다녀왔거든요. 사실 그때도 아내가 반대했는데 제가 고집 피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싶어요. 근데 막상 가보니 애들은 수영장보다 흙 파는 걸 더 좋아하더라고요. 그 비싼 돈 들인 게 민망할 정도로요. 그래서 올해는 국립자연휴양림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7~8월에 곤충 탐사나 별 보기 프로그램이 전부 무료라네요. 숙박비 10만원대에 이런 체험까지 다 챙길 수 있는데. 진작 이런 곳으로 눈을 돌릴 걸 그랬습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해서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해는 몸으로 때우는 숲 체험 위주로 가보려 합니다.
댓글10개
- 뽀얀까치3개월 전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애들이 진짜 좋아해요. 풀빌라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 즐거운개미3개월 전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라 글 올리시는 순간 경쟁자 늘어났네요. 성수기는 운이 좀 따라야 합니다.
- 늠름한강아지3개월 전
요즘은 어딜 가나 사람 많아서 고민입니다. 그냥 집에서 에어컨 트는 게 상책일지도요.
- 이욱안3개월 전
10만원대면 진짜 혜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손원수3개월 전
시설 노후화된 곳 많아서 잘 골라야 합니다. 방 잘못 걸리면 개미랑 같이 자야 해요. 벌레 싫어하시면 고생 좀 하실걸요.
- 더운나비3개월 전
곤충 체험은 애들 방학 숙제 해결하기 딱이죠. 저희 집도 이번에 신청해보려고요. 애들 정서에도 숲이 좋긴 합니다.
- 허예연3개월 전
서울 근교는 이미 다 찼던데 지방으로 봐야 할 듯. 거리 생각하면 기름값이 더 나올 수도 있겠어요.
- 아픈낙타3개월 전
풀빌라 한 번 갈 돈이면 여기 열 번은 가겠네요. 가성비 따지면 이만한 곳이 없죠.
- 당찬닭3개월 전
근데 프로그램 인원 제한 있어서 신청 빡세던데요. 결국 그냥 숲 산책만 하다 올 수도 있어요. 미리 확인 잘 해보셔야 합니다.
- 날카로운꿀벌3개월 전
별 보기 체험 진짜 추천합니다. 도시에서 보던 거랑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아이들한테 평생 기억에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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