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짙은뱀
1개월 전

자녀 교육비 지출과 부모님 부양비 사이의 현실적 고민

아이들 학원비 고정 지출 무시 못 하죠. 중학생 둘이면 한 달에 백오십은 우습게 나갑니다. 다만 이게 끝이 아니라 부모님 편찮으신 게 진짜 변수 같아요. 주변 보니까 부모님 간병 시작하면 학원비는 고민도 아니더라고요. 실비 보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비급여 항목 따져보면 답이 안 나옵니다. 직접 약관 들여다보니 보장 안 되는 신약이나 처치료가 꽤 많았어요. 자식 교육은 우리가 지출 규모를 조절이라도 해볼 수 있는데. 노후 준비 안 된 부모님 병원비는 사실상 통제가 안 되죠. 간병인 하루 비용 듣고 나니까 솔직히 등골이 서늘해지더군요. 결국 어느 한쪽이 더 든다기보다 둘 다 겹치는 시기가 가장 위험해 보입니다. 아직은 교육비 비중이 크지만 조만간 닥칠 일이니 미리 계산기를 두드려보게 되네요. 이게 계산한다고 해결될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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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정수루
    1개월 전

    교육비는 정해진 금액이라도 있지.. 병원비는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진짜 무서운 건 간병비예요.

  • 줄기찬하마
    1개월 전

    실비 있으면 다 해결된다고들 하는데 막상 암이나 뇌질환 걸리면 비급여 항목 때문에 집안 휘청합니다.

  • 이태혁
    1개월 전

    저는 애들 학원비 아껴서 부모님 드려요. 자식 공부보다 부모님 생존이 먼저니까요. 근데 속으론 참 씁쓸합니다.

  • 총명한곰
    1개월 전

    중딩 둘에 백오십이면 적게 쓰시는 거네요. 강남 쪽은 한 명에 그 정도 나가는데 부모님 병원비까지 겹치면 답 없습니다.

  • 곽희규
    1개월 전

    병원비가 훨씬 많이 듭니다. 학원비는 안 보내면 그만이지만 부모님 수술비는 안 낼 수가 없잖아요.

  • 푸르른낙타
    1개월 전

    부모님 보험 미리 체크해보셨나요? 약관 제대로 안 보면 나중에 뒤통수 맞아요. 미리 확인하는 게 그나마 리스크 줄이는 길입니다.

  • 이태준
    1개월 전

    간병인 쓰기 시작하면 한 달에 400 그냥 깨져요. 학원비 걱정은 사치처럼 느껴질 겁니다. 직접 겪어본 사람만 압니다.

  • 아쉬운코끼리
    1개월 전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시는 거 아닌가요? 요즘은 건강보험 보장성도 좋아졌고 요양병원도 등급 따라 지원 많이 됩니다.

  • 최우태
    1개월 전

    둘 다 힘든 건 매한가지지만.. 자식한테 들어가는 돈은 투자라고 생각이라도 하죠.. 부모님 병원비는 그냥 소모되는 느낌이라 더 허망해요.

  • 조민원
    1개월 전

    결국 내 노후가 제일 걱정이네요. 우리 애들도 나중에 이런 고민 하겠죠? 돈도 돈인데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