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포근한펭귄
1개월 전
임장 갈 때 옷차림 신경 쓰는 게 의외로 심리적 차이가 큽니다
연차 내고 임장 가는 날에는 유독 거울 보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평소엔 맨투맨에 추리닝만 입고 지내는데 중개소 들어갈 땐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이번에 안양 쪽 7억대 급매물 보러 다니면서 더 크게 느꼈습니다. 현금 3억에 대출 끼고 움직이는 실구매자 느낌을 줘야 하는데 너무 대충 가면 말무게가 안 실리는 기분이거든요. 그렇다고 구두 신고 임장하면 발 터지니까 적당한 슬랙스에 단정한 스니커즈로 맞췄습니다. 지오다노에서 핏 깔끔한 걸로 몇 장 샀는데 활동성도 좋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네요. 제가 너무 의식하는 건가 싶다가도 확실히 중개사님 눈빛이 달라지는 게 보였습니다. 결국 자산 규모가 본질이지만 첫인상에서 오는 신뢰감도 무시 못 할 요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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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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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린미1개월 전
저도 공감해요. 저는 임장 가는 날엔 시계 하나는 꼭 챙겨 차고 나갑니다.
- 이세배1개월 전
7억이면 큰돈인데 옷차림 본다는 게 좀 웃기네요. 통장 잔고가 실력이지 겉치레가 무슨 상관인가요?
강준배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돈 있는 거 확인하기 전까지는 외모로 판단하는 게 사람 심리니까요. 무시당하면 기분만 잡치니 미리 차단하는 거죠.
답글 1개 펼치기 - 신형은1개월 전
그냥 깔끔하게만 입으면 되지 브랜드까지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단정하기만 하면 충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