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솔안
일자리 선호도 1위 기업 인근 갈아타기 고민
친구 녀석 하이닉스 다니는데 이번에 기업 평가 1위 했다고 기사 링크를 보내주더라고요. 솔직히 배 아픈 것도 있는데 대학생들까지 가고 싶어 안달인 곳일 줄은 몰랐어요. 주변 보니까 그쪽 다니는 지인들은 벌써 상급지로 점프하거나 근처 신축 잡아서 자리 잡았더군요. 저만 지금 특색 없는 동네에서 제자리걸음 하는 기분이라 어제는 밤잠을 좀 설쳤습니다. 젊은 층 유입이 보장된 곳이라 그런지 그 동네는 확실히 활기가 다르긴 하더라고요. 지금 살고 있는 집 정리하고 9억 선에서 셔틀 잘 닿는 대장 단지로 옮겨볼까 싶습니다. 근데 사실 취득세랑 복비 생각하면 손이 좀 떨리긴 해요. 아니, 솔직히는 이사 비용까지 다 따져보니 자금 계획이 빠듯해서 고민이 깊긴 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우량한 직장이 버티는 곳이 하방 경직성은 확실히 좋더라고요. 와이프는 출퇴근 멀어진다고 투덜대는데 이게 다 자산 가치 지키는 길이라 믿고 설득 중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그 동네 임장 가서 분위기 한 번 제대로 보고 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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