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병원 간병인 현금 결제했다가 피 본 후기
3년 전 아버지가 일원동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저는 정말 무식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지인 소개로 하루 13만 원씩 현금 찔러주며 간병인을 구했거든요. 그때 제 판단이 얼마나 멍청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환자 상태도 안 보고 사람부터 들였더니 결국 아버지만 더 고생하셨거든요. 아, 그때 비용이 13만 원이 아니라 15만 원이었나 가물가물하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요즘은 80만 명 넘게 쓰는 매칭 앱이 대세라더군요. 프로필이랑 후기 다 보고 직접 고르는 방식이라 훨씬 투명했습니다. 금액도 입찰제라 딴소리 없고 카드 결제까지 되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보험도 안 된 개인 간병인 썼다가 사고 났으면 어쩔 뻔했나 싶습니다.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그때 고생한 제 어깨가 유독 결리네요. 시스템 없이 사람 쓰는 건 진짜 위험한 도박이나 다름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검증된 곳 안 쓰고 고집부렸던 게 제 가장 뼈아픈 실수였습니다. 다음부터는 무조건 앱으로 이력 확인하고 보험 여부부터 체크할 겁니다.
댓글10개
- 나쁜삵3개월 전
진짜 공감되네요. 저도 현금 달라는 분 모셨다가 중간에 돈 더 달라고 해서 진짜 난처했거든요.
- 임재원3개월 전
근데 앱으로 해도 복불복 아닌가요? 사람 쓰는 일이라 시스템만 믿기에는 좀 불안한 면도 있더라고요.
- 전건기3개월 전
카드 결제 되는 게 진짜 큰 장점이죠. 현금은 영수증도 안 해주고 연말정산도 안 돼서 짜증 났는데.
- 김명지3개월 전
일원동 쪽이면 간병인 구하기 진짜 힘들긴 하죠. 대기자가 워낙 많아서 급하면 저라도 지인 찬스 썼을 것 같네요.
- 김호선3개월 전
보험 가입 여부가 진짜 중요합니다. 사고 한 번 나면 보호자가 다 독박 쓰는 구조라 무조건 확인해야 돼요.
- 짓궂은박쥐3개월 전
80만 명이나 쓴다니 규모가 생각보다 크네요. 서류 발급도 앱에서 바로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 최연형3개월 전
저는 앱 썼는데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서 결국 협회 전화했어요. 지역마다 차이가 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 정루석3개월 전
가족 간병 기록 공유되는 건 진짜 편하겠네요. 동생이랑 교대할 때마다 설명하는 것도 일이었는데 말이죠.
- 정한인3개월 전
글쓴이님 어깨 아프신 건 담 오신 거 아닌가요? 병원 가보세요. 간병만큼 진 빠지는 일도 없긴 합니다.
- 최라은3개월 전
결국 투명하게 비용 공개되는 곳이 제일 깔끔하더라고요. 나중에 추가금 요구하는 거 겪어보면 정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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