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흰북극여우
인프라 호재 믿고 들어갔다 낭패 본 현실
잘 돌아가는 해외 매장 사진 보면 솔직히 배가 좀 아픕니다. 우리 동네도 금방 그렇게 될 줄 알고 덜컥 들어갔던 기억이 나거든요. 5년 전에 근처 단지 4억 중반에 잡으면서 이미 다 된 줄 알았습니다. 대형 유통 시설 들어온다는 부지 바로 앞이라 대출도 무리하게 당겼죠. 아니 사실 그때 제가 수익률에 좀 홀렸던 것 같기도 해요. 근데 그 전담 부서니 뭐니 하던 소식들이 지금까지 말로만 돕니다. 그 영향이 현장에서 매물 쌓이는 속도로 바로 보이더라고요. 결국 확정 안 된 인프라에 베팅했던 제 판단 미스였던 셈입니다. 정리하고 나올 때 5천 정도 손해 봤는데 지금 봐도 뼈 아픈 숫자네요. 요즘 물가도 비싼데 마트라도 가까웠으면 덜 억울했을 텐데 말이죠. 요즘도 어디 추진한다 팀 만든다 뉴스 나오면 일단 의심부터 합니다. 직접 삽 뜨는 거 보기 전까지는 장밋빛 미래 절대 안 믿기로 했어요. 지금은 그냥 인프라 이미 다 갖춰진 곳 위주로만 보고 있습니다. 나라면 이번에도 말로만 하는 곳은 쳐다도 안 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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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적인표범
저도 3년 전에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결국 삽 뜨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