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체 잘 만나니 하자 찾기가 숙제네요
이 동네에서 10년 넘게 살다 보니 집이 낡아서 큰맘 먹고 고쳤어요. 대형 평수라 견적부터 겁났는데 단지 입구에서 자주 보이는 업체로 골랐죠. 처음엔 유명세만 믿고 계약하는 건가 싶어서 좀 망설였거든요. 근데 소통 창구부터 팀 단위로 체계적이라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고요. 에어컨 설치비도 제조사에서 70만 원 넘게 불러서 당황했었는데요. 사장님이 직접 현장 상황 조율해 주셔서 거의 비용 없이 해결했습니다. 입주 청소도 제가 따로 알아본 곳보다 절반 가격에 퀄리티가 훨씬 낫네요. 보통 공사하면 업체랑 싸울 일만 생긴다던데 저는 운이 좋았나 봐요. 문마다 달아준 스토퍼나 가구 보호 패드 같은 디테일에 감동했습니다. 음성 제어나 자동 중문도 제 생활 패턴에 맞춰서 딱딱 작동하더라고요. 라운드 처리한 벽면 마감도 깔끔해서 아무리 봐도 흠잡을 데가 없어요. 내년까지 사후 관리는 약속받았지만 그래도 지금 다 확인하고 싶거든요. 다들 이런 상황에서 숨은 결함을 어떻게 찾아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살면서 고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서 지금 완벽하게 끝내고 싶네요.
댓글4개
- 흰박쥐1개월 전
업체 운이 정말 좋으시네요. 보통은 잔금 치르면 연락도 잘 안 되는데 말이죠. 마감 좋으면 그냥 믿고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원리혁1개월 전
라운드 마감이 손이 많이 갈 텐데 대단하네요. 비용이 꽤 들었을 것 같은데 혹시 평당 얼마 정도였나요?
- 괜찮은바다거북1개월 전
지금은 다 좋아 보여도 겨울 지내봐야 압니다. 결로나 단열 문제는 당장 눈에 안 보이거든요. 너무 안심하지 마시고 창틀 쪽이나 구석진 곳 더 보세요.
다른가재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요. 업체가 저 정도로 챙겨줬으면 기본 단열은 당연히 신경 썼을 겁니다. 저도 작년에 비슷한 곳에서 고치고 아무 문제 없이 살고 있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이희경1개월 전
에어컨이랑 청소비 아껴준 것만 봐도 사장님 마인드가 보이네요. 그런 양심적인 분 만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