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체 고를 때 데이터로 거르는 기준들
최근 동네에 새로 생긴 인테리어 업체만 5곳이 넘더군요. 이게 다 실력이 있는지는 의문이라 직접 좀 뒤져봤습니다. 국토부 등록된 실내건축면허 업체 리스트부터 확인했어요. 1) 업력 10년 이상인 곳은 전체의 20%도 안 됩니다. 2) 한 달에 현장을 5개 이상 돌리는 곳은 하자가 잦더라고요. 3) 견적 대비 추가 비용 발생 확률도 데이터상 꽤 높습니다. 이번에 알아본 곳은 한 달에 딱 2건만 수주하더군요. 현장 인력도 전부 10년 넘은 경력직으로만 채우는 구조고요. 아, 물론 경력 많다고 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확률이 높죠. 요즘 타일 값이며 인건비며 너무 올라서 머리가 아프긴 합니다. 3D 견적 뽑아본 거랑 실제 시공 사례 비교해보니 결이 다르긴 하네요. 추가 비용 없이 사후 관리까지 보장받는 게 제일 남는 거 같네요. 결국 데이터가 보여주는 안정성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직접 발품 팔아보니 역시 숫자가 제일 정확한 지표라는 판단입니다.
댓글9개
- 줄기찬족제비1개월 전
면허 유무가 진짜 중요하죠. 저도 그것부터 봐요.
전용경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면허 있어도 양아치 업체 많아요. 전 무조건 현장 소장 얼굴부터 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다정한다람쥐1개월 전
3D 견적은 요즘 웬만하면 다 해주던데 비용 차이가 큰가요?
- 늦은표범1개월 전
한 달 2건 제한은 그냥 마케팅 아닐까요? 돈 벌려면 더 돌릴 텐데 좀 의심스럽네요.
- 조한리1개월 전
추가 비용 없는 게 진짜 꿀이죠. 공사 시작하면 말 바뀌는 곳 천지라 당해본 사람은 압니다.
- 홍서이1개월 전
경력직 인력만 쓴다는 건 단가가 비싸다는 소리인데 평당 얼마 정도 나오던가요?
- 주재도1개월 전
데이터로 정리해주시니 보기 편하네요. 결국 관리의 문제인 듯합니다.
- 당찬흰곰1개월 전
10년 넘게 한 우물 판 곳은 확실히 사고 쳤을 때 도망은 안 가더라고요.
- 김미솔1개월 전
저는 그냥 대형 브랜드 대리점 맡기는 게 속 편하던데 개인 업체는 리스크가 너무 커요.
- 깊은날다람쥐1개월 전
AS 완벽하다는 말 믿었다가 피 본 적 있어서 저는 계약서 특약부터 꼼꼼히 적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