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수백당 직접 다녀온 외식 현장 분위기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아서 외식 한 번 하기가 참 망설여지는 요즘이에요. 근데 데이터상 소비가 줄었다는 말과 달리 막상 현장에 가보면 줄 서는 곳은 이유가 확실하더라고요. 이천 쪽에 일 보러 갔다가 소문난 전골집을 들렀는데 일단 주차장이 광활해서 합격이었어요. 아, 제가 주차에 좀 예민한 편이라 이런 게 먼저 보이네요. 매장도 넓어서 단체 손님 받기 딱 좋아 보였고 1주년 이벤트 중이라 혜택이 쏠쏠하더라고요. 셀프바에 사리랑 볶음밥 재료가 무제한인데 요즘 같은 고물가에 이게 남나 싶을 정도였어요. 사실 순대국은 어디나 비슷하지 않을까 잠깐 의심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미나리 듬뿍 들어간 식감이랑 진한 육수 맛을 보니까 생각이 확 바뀌더라고요. 한우대창 들어간 전골은 국물이 깊어서 술 한잔 생각 간절했는데 운전 때문에 참느라 혼났습니다. 마지막에 뻥스크림까지 먹고 나오니까 외식 물가 걱정 잠시 잊게 되더라고요. 결국 지갑을 열게 만드는 건 가성비와 본질적인 맛이라는 걸 다시 느꼈네요. 다음에는 차 놓고 제대로 한 잔 하러 가볼까 고민 중입니다.
댓글10개
- 이욱하1개월 전
라면사리랑 볶음밥 무제한이면 요즘 같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진짜 혜자네요. 이천 쌀 볶음밥이라니 더 궁금합니다.
- 장지명1개월 전
요즘 외식 물가 무서워서 집밥만 먹는데 이런 구성이면 한 번쯤 가볼 만하겠어요. 근데 주말에는 사람 너무 많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
- 약빠른강아지1개월 전
여기 주차장 진짜 넓긴 하죠. 초보 운전자들도 부담 없이 갈 수 있어서 그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유성솔1개월 전
전골 비주얼 보니까 술 안 마시는 게 고문이었겠는데요? 마늘수육이랑 조합도 궁금하네요. 조만간 저녁에 가봐야겠습니다.
- 윤오승1개월 전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면 실속 없는 곳도 많은데 셀프바 12가지는 좀 끌리네요.
- 외로운치타1개월 전
이천까지 가서 순대국 먹기엔 기름값이 아깝지 않나요? 동네에도 순대국집은 널렸는데 굳이 멀리 갈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 깨끗한북극여우1개월 전
미나리 들어간 순대국은 호불호 좀 갈리지 않나요? 저는 향 강한 거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일반 순대국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 늠름한흰곰1개월 전
뻥스크림은 애들이 진짜 환장하겠네요. 가족 모임 장소 찾고 있었는데 여기가 딱인 것 같습니다.
- 굳은꽃게1개월 전
요즘 자영업자들 힘들다는데 이렇게 퍼주면 남는 게 있을까 싶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이지만요.
- 어두운여우1개월 전
1주년 이벤트 언제까지 하나요? 전골 주문 혜택 있을 때 빨리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