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먼곰
3개월 전

이사 앞두고 들인 로봇청소기 성능 체감

지인들 상급지 갈아타서 삶의 질 올리는 거 보니까 자극이 확 오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이사 준비하면서 집안일 스트레스부터 줄여보자 싶어 큰맘 먹고 들였어요. 가장 큰 고민은 매번 어딘가 걸려서 멈춰버리는 로봇청소기의 한계였거든요. 이게 해결 안 되면 결국 제가 다시 몸을 써야 하니까 의미가 없잖아요. 근데 이번에 바꾼 건 장애물 인식 능력이 확실히 다르긴 하네요. 바닥에 굴러다니는 전선이나 카드 같은 것도 용케 피해서 청소를 이어가더라고요. 8센티 안 되는 슬림한 체구로 소파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는 걸 보니 속이 다 시원해요. 문턱 넘을 때도 예전처럼 낑낑대지 않고 부드럽게 타 넘는 모습에 신뢰가 갔어요. 이런 작은 차이가 결국 제 휴식 시간을 보장해 주는 거니까요. 물걸레를 고온으로 세척해 주는 기능도 써보니 확실히 냄새가 덜 나는 것 같아요. 물론 스테이션 자리를 꽤 차지해서 거실 배치를 다시 고민해야 했지만요. 비용 생각하면 잠시 멈칫하게 되지만 매일 깨끗한 바닥을 보니 역시 잘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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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이오훈
    3개월 전

    이사 축하드려요. 저도 그거 쓰고 있는데 퇴근하고 발바닥에 닿는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 황재빈
    3개월 전

    그거 스테이션 관리가 은근 귀찮던데요. 물통 비우는 것도 일이고 소음도 꽤 커서 밤에는 못 돌려요. 필터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해서 손이 아예 안 가는 건 아니더라고요.

  • 정빈명
    3개월 전

    요즘 로청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긴 했죠. 근데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가성비 따지면 아직은 고민되는 영역이긴 하네요.

  • 새로운비버
    3개월 전

    소파 밑 들어가는 게 진짜 꿀이에요. 예전엔 그거 다 옮기고 청소했는데 이제는 그냥 잊고 살아요.

  • 윤명하
    3개월 전

    저는 센서가 너무 민감해서 그런지 거울 앞에만 가면 가끔 버벅거리더라고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좀 더 완벽해지면 좋겠어요.

  • 아름다운까치
    3개월 전

    갈아타기 준비하시면서 가전 세팅하는 재미가 쏠쏠하시겠어요. 물걸레 고온 세척은 진짜 써본 사람만 아는 필수 기능이죠.

  • 씩씩한오리
    3개월 전

    문턱 높은 집은 무조건 등반 능력 봐야 해요. 저희 집은 예전 아파트라 문턱이 꽤 높은데 잘 넘을지 걱정되긴 하네요. 매번 들어서 옮기는 게 제일 스트레스거든요.

  • 김윤희
    3개월 전

    저도 이거 사고 삶의 질이 확 올라갔습니다. 확실히 돈값 하는 가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 정종미
    3개월 전

    머리카락 엉킴 방지라고 해도 결국 나중에 보면 브러시 끝에 감겨 있긴 해요. 너무 맹신하지 말고 한 번씩 체크는 해줘야 하더라고요.

  • 신종정
    3개월 전

    화이트 톤이라 인테리어는 깔끔한데 확실히 자리는 많이 먹네요. 전용 장을 따로 짜서 넣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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