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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족제비

월 500 수익 보장되는 1인 커튼 매장 양도 결정

아이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서 해외로 나가는 일정이 잡혔어요. 그동안 5년 넘게 제 손때 묻은 매장을 내놓으려니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그 영향이 매출에 그대로 보였거든요. 혼자 운영하면서 월 45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는 꾸준히 남겼어요. 사실 상가 6층이라 처음에 워킹 손님이 있을까 걱정도 많았죠. 근데 예약제로 돌리니까 오히려 동선이 너무 자유로워요. 아이 학원 픽업도 가고 급할 때 잠시 문 닫고 나가도 지장이 없더라고요. 결국 홍보만 잘하면 1인 숍으로는 이만한 자리가 없다는 결론이 나요. 제가 디자인 전공이라 샘플이랑 내부 배치에 진짜 공들였거든요. 새로 차리면 3천만 원 넘게 들 텐데 시설 권리 1천만 원에 다 넘길게요. 갑자기 추워지니까 매장 단골들 얼굴이 하나씩 스쳐 지나가네요. 당장 내년 초에는 비워야 해서 진지하게 운영하실 분이 오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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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힘찬산양

    월세가 50이면 진짜 저렴하네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순익 500이면 알짜 매장 인정입니다.

  • 안타까운하마

    아이 교육 때문에 어쩔 수 없으시겠어요. 인테리어 감각이 좋으셔서 금방 인수자 나타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