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스운비버

원도심 상권 회복은 창고형 마트 입점이 정답이다

침체된 원도심 보면 항상 상인회 반대가 제일 큰 벽이다. 근데 냉정하게 보면 시장이랑 창고형 마트는 수요층이 아예 다르다. 오히려 대형 집객 시설이 들어와야 주변 노포들도 같이 산다. 지금 비어있는 노후 백화점 부지 싹 정리하고 대형 마트 넣는 게 답이다. 주차난이 걱정되긴 하는데 사실 그건 설계로 풀어야 할 문제다. 지난번에 근처 갔다가 임대 딱지 붙은 거 보고 좀 씁쓸하긴 했다. 사람들이 차 끌고 원도심 들어오기 시작하면 체류 시간부터 달라진다. 시장 구경하고 마트 장보고 나가는 하이브리드 쇼핑이 가능하다. 물론 땅값이랑 보상비가 문제겠지만 이대로 상권을 죽이는 것보단 낫다. 현실적으로 교통 지옥이 될 거란 우려가 가장 크긴 할 거다. 나도 그쪽 운전할 때마다 막히는 거 생각하면 벌써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확실한 앵커 테넌트 없이는 상권 부활은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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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차지수

    부지 확보부터 난관일 겁니다. 보상비 생각하면 수지타산이 아예 안 맞을 텐데 기업들이 미쳤다고 거기 들어갈까요?

  • 이인호

    교통 체증만 해결되면 파급력은 확실하겠네요. 요즘은 목적형 소비라 멀어도 좋은 곳은 다 찾아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