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큰고양이
1개월 전

울산 배관 내시경 안 보고 뚫으면 돈 날리는 이유

구축 아파트나 상가 굴리다 보면 꼭 터지는 게 하수구다. 이게 단순히 막힌 건지 배관 수명이 다한 건지 판단이 안 서면 답답하다. 요즘 거래량도 줄고 관리비만 나가는데 수리비까지 겹치면 머리 아프다. 뚫어도 며칠 뒤에 또 막히면 그건 사람 부를 타이밍이 바뀐 거다.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스프링만 돌리는 건 이제 한계가 왔다. 내시경 카메라 넣어서 속을 봐야 정확한 견적이 나온다. 사실 나도 처음엔 내시경 비용이 아까워서 망설였다. 아니, 솔직히 지금도 그 돈이면 소고기 사 먹지 싶긴 하다. 그래도 기름 덩어리가 꽉 찼는지 배관이 깨졌는지 모르면 계속 당한다. 울산 현장 돌다 보면 대충 뚫고 가는 업자들 천지다. 확실히 내 눈으로 배관 벽면 확인해야 발 뻗고 잔다. 결국 근본 원인 모르면 수리비로 월세 다 까먹는 꼴이다. 이번에도 그냥 내시경 찍고 고압세척 갈지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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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전훈다
    1개월 전

    울산 쪽은 노후 배관 많아서 내시경 필수죠. 저도 지난달에 내시경 안 봤다가 두 번 불렀네요.

  • 용감한강아지
    1개월 전

    내시경 비용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그냥 스프링으로 자주 뚫는 게 가성비 나올 때도 있더라고요.

  • 김찬원
    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속을 안 보고 어떻게 고치겠어요? 기름 슬러지는 찍어봐야 답 나오죠.

  • 기쁜낙타
    1개월 전

    저는 상가 관리할 때 무조건 내시경부터 넣습니다. 원인 모르면 업자한테 휘둘리기 딱 좋거든요.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게 제일 속 편해요.

  • 검은도마뱀
    1개월 전

    근데 내시경 봐도 결국 고압세척 유도하던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많아서 고민되네요.

  • 지혜로운독수리
    1개월 전

    울산 어디 업체가 잘하나요? 저희 집도 지금 물이 시원치 않게 내려가서 걱정이네요.

  • 이하하
    1개월 전

    투자자라면 수리비 아끼는 것도 실력이죠. 내시경은 일종의 정밀 검사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한 번에 끝내는 게 돈 버는 길이에요.

  • 보드라운고양이
    1개월 전

    글쓴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자꾸 막히는 건 배관 구조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그거 모르고 계속 뚫기만 하면 돈만 버리는 거죠.

  • 김석오
    1개월 전

    아직도 스프링만 고집하는 분들이 있나요? 요즘은 장비가 워낙 좋아서 내시경 없이는 대화가 안 됩니다.

  • 서러운고래
    1개월 전

    세입자들은 그냥 뚫어달라고만 하니까 속 터지죠. 주인 입장에서는 근본적인 걸 해결해야 하는데 말이죠. 내시경 찍어서 보여주면 세입자도 조심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