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깨끗한노루

욕먹어도 결과물 내는 게 진짜 실력이다

전세 만기 딱 4개월 남았는데 진짜 마음만 급해진다. 주말에 그동안 눈여겨봤던 신도시 인프라 예정지 한 바퀴 돌고 왔다. 비슷한 고민 글들 많이 봤지만 대출 규제 얘기뿐이라 나랑은 결이 좀 달랐다. 막상 현장 가보니까 펜스만 쳐져 있고 진척이 너무 느려서 답답하더라. 그 영향이 현장에서 보이니까 세입자들 주거 안정 문제로 바로 연결된다. 지금은 욕먹더라도 예전처럼 안면몰수하고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아, 점심에 급하게 먹은 국밥이 체했는지 속도 안 좋고 기분이 묘하다. 내가 너무 조급한 건가 싶다가도 공사 진행되는 꼴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결국 계획된 인프라가 신속하게 들어와야 재평가도 받고 사람들도 모인다. 욕먹는 게 무서워서 눈치 보지 말고 그냥 주특기 살려서 밀어붙여야 한다. 나도 이번엔 더 재지 않고 여기로 마음 굳히고 기다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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