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솔인

외국인 밀집 지역 순위와 달라진 동네 분위기

요즘 길거리 풍경을 보면 90년대 후반 공단 주변 분위기가 다시 떠오릅니다. 그때는 특정 구역에만 몰려 있었는데 지금은 수도권 전역으로 퍼지는 추세더군요. 최근 등록 인원 데이터를 보니 안산이나 시흥은 이미 수만 명 단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울 영등포나 구로 쪽도 숫자가 만만치 않아서 깜짝 놀랐어요. 아까 본 수치가 5만 명대였던가요, 제 기억력이 예전만 못해서 헷갈리긴 합니다. 이게 단순히 머물다 가는 게 아니라 아예 거주지를 형성하고 있어요. 상가 간판들 바뀌는 속도만 봐도 예전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입니다. 요즘 물가도 올라서 마라탕 한 그릇 사 먹기도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결국 이런 인구 유입이 동네의 실질적인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겁니다. 집값 상승과는 별개로 동네 성격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걸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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