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 신축 단지 첫 단추는 나쁘지 않은 듯한데
주변에서 다들 안 된다고 하던 외곽 신축 단지 말입니다. 초기 계약률 3%대 찍으면서 일단 조용히 출발은 했네요. 첫 방송 시청률 잘 나온 드라마 보는 것처럼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제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다시 읽어봤거든요. 중도금 무이자라고 홍보하지만 사실상 분양가에 녹아 있는 구조예요. 확정되지 않은 주변 도로 확장 계획도 사실 지자체 예산 문제로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까 현장 가서 보고 왔는데 진입로가 생각보다 너무 좁더라고요. 사실 제가 길을 잘못 들어서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지만요. 배달 오토바이 몇 대만 서 있어도 꽉 막힐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초반 지표가 좋다고 덜컥 잡기에는 리스크가 좀 보입니다. 대출 규제도 계속 변하는 판이라 등기 칠 때까지 자금 계획을 다시 짜봐야겠어요. 일단은 다음 달 계약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댓글10개
- 이별선3개월 전
3%면 선방이죠. 요즘 같은 분위기에 그 정도면 시작은 괜찮네요.
- 김솔도3개월 전
공고문 꼼꼼히 보셨네요. 무이자 함정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나중에 다 이자로 돌아오더라고요.
- 가엾은물총새3개월 전
도로 확정 안 된 건 좀 크네요. 출퇴근길 헬게이트 열릴 듯해서 걱정입니다.
- 유린현3개월 전
그냥 무난하게 갈 것 같은데 너무 예민하신 거 아닌가요? 요즘 이만한 입지도 찾기 힘들어요.
- 늠름한하마3개월 전
전 그냥 실거주 한 채라 계약했어요. 리스크 따지면 평생 집 못 살 것 같아서요.
- 강서강3개월 전
저도 오늘 모델하우스 다녀왔는데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근데 상담사들이 대출 확답을 안 주는 게 걸려요. 정부 방침이 계속 바뀌니까 자기들도 모르나 봐요.
- 전영인3개월 전
진입로 좁은 건 진짜 스트레스인데. 운전 서툰 사람들은 긁어먹기 딱 좋겠네요.
- 게을러빠진다람쥐3개월 전
지금 가격이 7억대면 나쁜 건 아니죠. 근데 그 돈이면 조금 더 보태서 구축 상급지 가는 게 낫지 않나요? 저는 그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 꼼꼼한노루3개월 전
동감입니다. 지표만 보고 들어가기엔 숨은 폭탄이 좀 보이네요.
- 박지수3개월 전
계약률 3%가 뭐가 좋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완판까지 한 세월일 것 같은데요. 자금 묶이는 거 생각하면 메리트 없다고 봅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