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늦은호랑이
3개월 전

외곽 신도시 끝자락 탈출은 지능순

하락장을 호되게 겪어보니 확실히 보입니다. 외곽 신도시 끝자락은 이제 손 떼는 게 맞아요. 직접 걸어보니 역까지 25분은 족히 걸리더군요. 이걸 역세권이라고 우기는 분들 보면 참 답답합니다. 분양가 3억 중반이던 곳들이 5억을 부르고 있어요. 실수요자 입장에서 이 가격은 진짜 메리트가 없거든요. 단톡방에서 시세 담합하는 게 눈에 뻔히 보입니다. 그냥 운 좋게 걸릴 호구 한 명 기다리는 모양새예요. 사실 저도 예전에는 이런 신축에 눈 돌아갔었죠. 근데 지금은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라 절대 안 들어갑니다. 어제 임장 갔다가 비만 쫄딱 맞고 커피만 마셨네요. 이런 곳에 자산 묶어두는 건 정말 기회비용 낭비입니다. 중심지 상업시설 들어오면 조금은 나을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지금 분위기에선 탈출이 답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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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홍호빈
    3개월 전

    진짜 팩트네요. 저도 거긴 쳐다도 안 봅니다.

  • 서툰사자
    3개월 전

    직접 가보지도 않고 말씀하시나 본데 지름길로 가면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억까가 심하시네요.

  • 다른오소리
    3개월 전

    신축이라 애 키우기는 좋을 텐데 투자 가치로만 따지면 글쓴이님 말이 맞죠. 근데 또 사람 사는 게 다 투자는 아니니까요.

  • 너그러운홍학
    3개월 전

    거기 입주민들 단결력 장난 아니던데 이 글 보면 또 몰려와서 신고 테러 하겠네요. 무섭습니다 진짜.

  • 괜찮은코끼리
    3개월 전

    3억 중반 분양가가 5억이라니 그 돈이면 더 보태서 중심지 구축 갑니다.

  • 푸르른오소리
    3개월 전

    말씀을 참 직설적으로 하시네요. 거기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지능 운운하는 건 좀 보기 안 좋습니다.

  • 김은민
    3개월 전

    지난 상승장 때 속아서 들어간 사람들 지금 밤잠 설칠 텐데 이런 글까지 올라오니 가슴 아프겠네요.

  • 오한서
    3개월 전

    결국 인프라 싸움인데 상가 텅텅 빈 거 보고 충격 먹었습니다. 살기 좋다는 말은 좀 이른 것 같아요.

  • 황도혜
    3개월 전

    도보 25분이면 여름에 걸어보셨어요? 땀 범벅 돼서 기차 타는 건데 그건 역세권이라고 하면 사기죠.

  • 최별주
    3개월 전

    저도 고민하다가 어제 매물 거뒀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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