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 거점역 무용론과 직주근접 신설역의 가치
외곽지 거래량이 다시 꺾이는 걸 보니 큰 사이클이 한 번 도는 기분입니다. 이제는 단순한 환승 거점보다 진짜 사람들이 내리는 곳을 봐야 할 타이밍이죠. 솔직히 그 유명한 대형 역들 1년에 몇 번이나 이용하시나요? 표만 갈아타는 곳은 결국 껍데기일 뿐이라는 생각이 요즘 강하게 듭니다. 차라리 일자리 꽉 찬 테크노밸리 옆에 역을 새로 만드는 게 훨씬 현실적이죠. 직주근접이 안 되는 역세권은 하락장에서 가장 먼저 힘을 못 씁니다. 예전에 저도 노선도만 보고 들어갔다가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참 어리석었죠. 잠깐 딴생각하다가 문장을 놓쳤는데 아무튼 핵심은 실질적인 수요입니다. 5억대 애매한 역세권보다 7억이라도 일자리 붙은 신설역이 훨씬 단단합니다. 결국 실거주가 뒷받침되는 실속 있는 입지가 살아남는 법입니다. 거창한 이름값보다 내실 있는 신설 역 쪽으로 눈을 돌려보고 있습니다. 시장이 변할 때는 고집을 꺾고 흐름을 타는 게 맞겠죠.
댓글10개
- 조오승2개월 전
맞아요. 환승만 하는 역은 주변 상권도 안 살더라고요.
- 서툰사자2개월 전
그래도 국가 기간망인데 무조건 무용론으로 치부하는 건 위험합니다. 거점역이 있어야 지선도 의미가 있는 법이니까요.
- 약빠른박쥐2개월 전
요즘 확실히 분위기가 실속 위주로 가긴 하네요.
- 곽영우2개월 전
1년에 한 번 탈까 말까 한 역에 세금 붓는 거 아깝죠. 차라리 공단 밀집 지역에 하나 더 뚫어주는 게 맞습니다. 그게 진짜 경제를 살리는 길 아닐까요?
- 친절한표범2개월 전
실제로 거점역 근처 가보면 유령도시 같은 곳들 꽤 보입니다. 인프라만 거창하고 정작 살고 싶은 마음은 안 들더군요.
- 김안오2개월 전
이건 좀 편협한 시각이네요. 장기적으로 인구 이동 경로를 보면 거점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어요.
- 동그란독수리2개월 전
저는 작년에 그런 곳 정리하고 일자리 근처로 옮겼는데 진짜 몸이 편하니까 마음도 편해지더라고요. 투자도 투자지만 삶의 질이 다릅니다.
- 밝은청설모2개월 전
글쓴이님 말씀대로 거래량이 확실히 증명해주고 있죠. 요즘 누가 이름만 보고 삽니까?
- 원기세2개월 전
일자리 근처 신설역은 이미 선반영된 곳이 많아서 지금 들어가기엔 타이밍이 좀 늦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심경오2개월 전
결국은 직주근접이 깡패라는 소리군요. 근데 신설역 확정되기 전까지는 도박이라 참 어렵습니다. 저도 계속 지켜보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