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매운사막여우
1개월 전

옥산이 단순 배후지가 아닌 연결 고리라는 확신

최근 청주 북서쪽 임장 돌면서 느낀 건데 옥산은 이제 그냥 면 단위 동네가 아니다. 오송 바이오랑 오창 이차전지 딱 중간에 박혀서 양쪽 수요 다 빨아들이는 모양새다. 현장 가보니 가락지구 쪽 1,500세대 들어올 부지도 슬슬 윤곽이 나온다. 오송이랑 오창을 하나로 묶는 신도시 구상이 생각보다 구체적이라 놀랐다. 근데 이게 주거만 있는 게 아니라 농수산물 도매시장 들어오는 게 진짜 크다. 2027년쯤 개장이라는데 공사 돌아가는 속도 보니까 80% 가깝게 올라왔더라. 유통 거점이 옮겨오면 물류랑 유동인구 자체가 아예 체급이 달라진다. 그동안 저평가받았던 이유가 인프라 부족이었는데 그게 확실히 채워지는 중이다. 아, 근데 옥산교 출퇴근 정체는 진짜 직접 겪어보니 욕 나오긴 하더라. 다리 하나 더 놓는다는 얘기는 있는데 이거 빨리 안 되면 입주민들 꽤나 고생할 거 같다. 결국 3~4억대 예산으로 실거주하면서 산단 배후 프리미엄 챙기기엔 이만한 입지가 없다. 단순히 옆 동네 곁다리가 아니라 두 거점을 잇는 핵심축으로 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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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외로운벌새
    1개월 전

    정보 감사합니다. 국사산단에서 하이닉스 쪽으로 연결되는 도로랑 다리 신설이 진짜 시급해요. 출퇴근 시간마다 옥산교 막히는 거 보면 시장님이 현장을 아시는지 답답합니다.

  • 이태혁
    1개월 전

    다들 호재만 보시는데 옥산 소각장 신설부터 막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주거 환경 생각하면 그게 제일 큰 리스크인데 다들 아파트 홍보에만 열 올리시네.

    푸르른표범
    1개월 전

    소각장 위치가 주거 단지랑은 꽤 떨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영향 적다는 의견도 많아요. 오히려 하이닉스 배후 수요 들어오는 게 가격 방어에는 더 확실한 카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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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욱석
    1개월 전

    농수산물 시장 들어오면 새벽부터 대형 트럭들 엄청나게 다닐 텐데 교통 대책은 있나요? 지금도 좁은 길에 차 밀리면 답 없는데 물류 기능까지 이전하면 난리 날 것 같습니다.

  • 힘찬비버
    1개월 전

    3억대 신축급 실거주로 이만한 가성비 안 나오긴 하죠. 오송은 너무 비싸졌고 오창은 연식 있는 게 많아서 옥산이 틈새시장인 건 팩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