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약빠른판다
1개월 전

오송 투자 타령하며 역명 반대하는 논리의 실체

직접 시청 홈페이지랑 예산안 뜯어봤습니다. 오송에 투자가 없어서 시 이름을 못 붙인다는 말이 진짜인지 궁금했거든요. 1) 컨벤션 센터 건립에만 2천억 넘게 투입됐습니다. 2) 인근 도로 정비랑 산단 인프라에 잡힌 예산도 시 전체에서 상위권입니다. 솔직히 청주 다른 원도심 골목 가보면 여기보다 낙후된 곳 널렸습니다. 아 어제 세차했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기분이 좀 그렇네요. 아무튼 투자 기준이 대체 어디까지인지 숫자로 제시하는 분은 못 봤습니다. 3) 역명 교체 비용은 대략 5억 원 안팎으로 확인됩니다. 이게 인프라 개선을 막을 만큼 큰돈인지 의문입니다. 가족 성씨 쓰는데 용돈 얼마 줄 건지 협상하는 느낌이라 씁쓸합니다. 지역 가치를 올리려면 뿌리부터 인정하는 게 순서 아닐까 싶네요.

10

댓글
10개

  • 우민빈
    1개월 전

    자료 정리 깔끔하네요. 결국 투자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 거리감 문제 같아요.

  • 희망찬사막여우
    1개월 전

    도로 정비 예산 저 정도면 엄청난 건데. 도대체 뭘 더 바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 신별혜
    1개월 전

    반대하는 분들은 세종시 편입만 바라보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인가요?

  • 김린은
    1개월 전

    글쓴이님 논리가 좀 이상하네요. 실제로 출퇴근길 막히는 거 보면 투자 부족 맞습니다. 이름 바꾸는 게 지금 급한 게 아니에요.

  • 김형연
    1개월 전

    저는 중립입니다. 이름 바꾸면 집값 오른다는 보장도 없는데. 왜 이렇게 싸우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 박태이
    1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확 와닿네요. 오송이 청주에서 소외받는다는 건 피해망상에 가깝죠. 오히려 특혜 수준 아닌가요?

  • 최명솔
    1개월 전

    세차하셨는데 비 온 건 안타깝네요. 저도 저번에 세차하자마자 소나기 맞아서 짜증 났거든요. 아무튼 오송역 명칭은 시 이름 들어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 김훈정
    1개월 전

    5억이면 껌값인데 그거 아끼자고 브랜드 가치를 포기한다고요? 전국에서 청주에 KTX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 유준선
    1개월 전

    투자 많이 했다고 생색내지 마세요. 정작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문화시설은 하나도 없는데. 박람회장 하나 지어줬다고 끝인가요?

  • 넓은북극여우
    1개월 전

    이름 바꾸는 거 찬성합니다. 외부 사람들은 오송역이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몰라요. 청주 브랜드랑 합쳐야 시너지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