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희용
1개월 전

오송역 원주민들이 세종 편입 소리 높이는 진짜 이유

최근에 이쪽 역세권 상가 하나 정리하고 다시 현장 돌고 있습니다. 근데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이랑은 딴판이라 좀 놀랐어요. 원주민들이 대놓고 세종 편입하겠다고 목소리 키우는 게 예사롭지 않습니다. 사실 여긴 이름만 충북이지 실질적인 생활권은 이미 세종이랑 묶였죠. 역 명칭 하나 바꾸는 것도 지자체끼리 기싸움 하니까 주민들 인내심이 바닥난 듯해요. 아, 내가 너무 일찍 털고 나왔나 싶은 생각도 잠깐 들긴 하더라고요. 근데 냉정하게 봐서 충북이 이 금싸라기 땅을 쉽게 내줄 리가 없습니다. 행정 구역이랑 실제 거주 환경의 괴리가 커지면 결국 자산 가치에도 벽이 생기죠. 오늘 임장 가는데 비까지 쏟아지니까 괜히 감성적으로 변하네요. 투자자 입장에선 세종 꼬리표 다는 게 수익률 면에선 압승인 건 팩트입니다. 지자체 싸움에 애꿎은 집값만 발 묶여 있는 형국이라 당분간은 관망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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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많은박쥐
    1개월 전

    세종이랑 합쳐지면 가치 폭등할 텐데 충북이 절대 안 놓아줄 걸요.

  • 우경규
    1개월 전

    이제 와서 편입 소리 하는 건 좀 웃기네요. 그동안 청주 혜택은 다 받아먹고 이제 와서?

  • 강빈형
    1개월 전

    생활권은 이미 세종이죠. 출퇴근 시간 도로만 봐도 답 나옵니다.

  • 너그러운물총새
    1개월 전

    현장 가보셨군요. 저도 저번 주에 다녀왔는데 분위기 묘하더라고요. 매물 잠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 탐스러운강아지
    1개월 전

    이름 바꾸는 게 문제가 아니라 행정권이 넘어가야 의미가 있는 건데 현실적으로 가능성 제로라고 봅니다.

  • 김오용
    1개월 전

    근데 세종 사람들은 오송 들어오는 거 반대할걸요? 자기들 인프라 나눠 쓰기 싫어해서요.

  • 조그만새우
    1개월 전

    수익률 따지시는 거 보니 고수시네요. 저도 그 타이밍 보고 있습니다. 근데 비 오는 날 임장은 진짜 고역이죠.

  • 안훈석
    1개월 전

    오송역 명칭 개정은 매번 나오던 소리라 이번에도 그냥 흐지부지될 것 같습니다.

  • 김미강
    1개월 전

    차라리 대전이랑 세종, 오송 묶어서 광역시로 가는 게 빠를 듯.

  • 최경성
    1개월 전

    땅값 생각하면 주민들 마음 이해 갑니다. 브랜드 가치가 다른데 가만히 있을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