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규세
1개월 전

오송역 명칭에 시 이름을 반드시 박아야 하는 이유

오늘 단지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 보다가 진짜 화가 나더라고요. 옆동네 시장이 우리 동네를 자기들 쪽이랑 묶는다는 소문이 돌더라고요. 이러다 나중에 우리 동네가 세종으로 넘어가는 거 아닌가 싶어 불안하네요. 사실 제가 이사 올 때만 해도 이런 일로 고민할 줄은 몰랐거든요. 근데 지금 분위기 보면 역 이름부터 확실히 해두는 게 답인 것 같아요. 그냥 오송역이라고 하니까 타지 사람들은 여기가 세종인 줄만 알잖아요. 아까 부동산 사장님도 청주라는 이름을 꼭 넣어야 정체성이 산다고 하네요. 옥산이랑 오창이랑 같이 커야지 자꾸 옆에 끼워 팔리면 우리만 손해죠. 그나저나 역 앞 버스 배차 시간이나 좀 맞춰주면 좋으련만. 지자체에서 명칭 변경 추진하면 저부터라도 앞장서서 서명할 겁니다. 이름 하나가 우리 동네 자존심이라 이건 절대 그냥 넘길 일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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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박재욱
    1개월 전

    맞아요 이름부터 청주 넣어줘야 세종에서 헛소리 못하죠.

  • 김나한
    1개월 전

    세종 편입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이름 바꾼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괜히 행정 비용만 날리고 실익은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지금 역 이름이 브랜드지 시 이름 넣는다고 가치가 오르진 않아요.

  • 강호정
    1개월 전

    부동산 앱 봐도 오송역 치면 세종 연관어로 뜨는 거 진짜 짜증 났어요.

  • 박라기
    1개월 전

    이름 바꾸는 비용이 꽤 든다는데 그 세금으로 인프라나 더 깔았으면 좋겠네요. 지금 당장 급한 건 역 주변 주차장 문제랑 편의시설 확충 아닌가요? 이런 명분 싸움에 에너지 쏟는 게 실거주자 입장에선 이해가 안 가요.

  • 김솔형
    1개월 전

    오창 사는 저도 찬성입니다. 청주라는 브랜드가 하나로 뭉쳐야 힘이 나죠.

  • 장이예
    1개월 전

    솔직히 생활권은 세종에 더 가깝지 않나요? 역 가보면 세종 가는 버스가 훨씬 많고 이용객도 그쪽이 압도적인데. 억지로 청주 붙인다고 해서 사람들이 청주라고 인식할지 의문이네요.

  • 주배기
    1개월 전

    저번 뉴스 보니까 세종 시장 발언이 좀 선 넘긴 했더라고요. 이름 박읍시다.

  • 우아한벌새
    1개월 전

    역 명칭 변경이 쉬운 게 아니라던데 이번에는 진짜 되려나 모르겠네요. 과거에도 몇 번 무산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분위기가 좀 다른가요? 국토부 승인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아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정하인
    1개월 전

    옆동네는 조치원 챙기기도 바쁠 텐데 왜 자꾸 우리 오송에 숟가락 얹는지.

  • 보람찬개미
    1개월 전

    이런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도로 확충이나 주차장 문제 해결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름 하나 바꾼다고 집값이 오르는 시대는 이미 지난 것 같거든요. 차라리 대중교통 연계 시스템이나 더 촘촘하게 짜는 게 이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