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행사 북적이는 단지들 거래 흐름의 공통점
최근 수도권 6억대 단지 하나 정리하고 다음 투자처 보러 다니는데 분위기가 묘하네요. 어제는 단지 내에서 진행하는 야간 플리마켓 행사장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정말 꽉 찼더라고요. 이런 시의성 있는 이벤트가 입주민들 사이의 결속력을 다지는 게 현장에서 바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애들 노는 행사인가 싶었지만 사실 그게 아니었어요. 이런 작은 참여가 모여서 단지 전체의 활기를 만들고 결국 매수 대기자들 눈에 띄게 되더군요. 사실 저도 예전에는 이런 거 다 예산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서 동네 얘기를 나누는 과정이 핵심이죠. 근데 어제 날씨가 너무 습해서 임장 하다가 진짜 쓰러질 뻔했네요. 이런 소속감이 강하게 붙은 곳들은 확실히 하락장에서도 가격 방어력이 남다릅니다. 결국 사람이 모여야 돈이 흐른다는 원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네요. 현장에서 느껴지는 이 에너지가 실제 실거래가로 찍히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댓글10개
- 임현호3개월 전
동감합니다. 사람들 모여서 활기 넘치면 확실히 단지 분위기가 달라 보이죠. 임장 갔을 때 썰렁한 곳보다 훨씬 매표력이 높습니다.
- 박미혁3개월 전
행사한다고 집값이 오른다는 건 좀 과한 연결 아닌가요? 결국은 입지랑 브랜드가 결정하는 거지 푸드트럭 온다고 5억짜리가 갑자기 6억 되지는 않습니다.
- 송오원3개월 전
요즘 이런 커뮤니티 행사 활성화하는 곳들이 부쩍 많아지긴 했더라고요. 근데 행사 비용 때문에 관리비 얼마나 더 나올지 그게 좀 걱정되긴 합니다.
- 밝은올빼미3개월 전
소속감이 진짜 무시 못 할 요소입니다. 살기 좋은 동네라는 소문이 나면 전세 수요부터 탄탄해지거든요. 저도 그런 활기찬 분위기 보고 최근에 경기 남부권 하나 잡았습니다.
- 먼오리3개월 전
그거 다 부녀회나 입대위 생색내기용인 경우도 많아요.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들은 오히려 시끄럽다고 민원 넣고 난리도 아닙니다. 투자 관점에서는 글쎄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 정규린3개월 전
사람 사는 냄새가 나야 집도 가치가 있죠.
- 순수한개구리3개월 전
애들 키우는 집 입장에서는 이런 이벤트 있으면 만족도가 최상이죠. 투자 가치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거주 만족도는 확실히 올라갑니다.
- 황세라3개월 전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야 매물이 안 나오고 가격이 버티는 법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그런 활력은 아주 중요한 선행 지표라고 봅니다. 글쓴이님 통찰력이 예리하시네요.
- 다른원숭이3개월 전
시장이 안 좋으면 행사고 뭐고 다 소용없습니다. 지금은 금리가 문제지 이런 소소한 이벤트가 시장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에요.
- 이경선3개월 전
확실히 분위기라는 게 무시 못 할 무형의 자산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