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수 선택 기준 저만 이렇게 고민인가요
전세 만기 석 달 남겨두고 어제 단지 임장 다녀왔는데 머리가 복잡해요. 눈여겨본 3층 필로티가 조경이 정말 예뻐서 마음이 확 기울었거든요. 나무가 창밖으로 바로 보이니 숲속에 있는 기분이라 안정감도 들고요. 근데 막상 살면 담배 냄새나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받을까 봐 겁나네요. 그렇다고 28층 고층 가자니 엘베 기다리는 게 성격상 안 맞을 듯하고요. 아까는 저층이 좋다 싶다가도 다시 생각하니 가격 방어는 고층이겠죠? 결국 무난한 12층 정도가 실거주에는 제일 합리적일 거란 생각도 듭니다. 근데 또 비 오니까 창밖 나무 보던 저층 감성이 올라와서 미치겠어요. 예산은 7억 선이라 고층 가면 조금 빠듯하긴 한데 고민만 깊어지네요.
댓글10개
- 강이미1개월 전
저도 5층 사는데 조경 뷰가 사계절 내내 질리지 않고 정말 좋아요. 엘베 안 기다리는 게 생각보다 삶의 질을 엄청나게 높여줍니다.
- 김종한1개월 전
나중에 매도할 때 고생 좀 하실 거예요. 돈 조금 더 보태서 무조건 로얄층으로 가시는 게 나중에 웃는 길입니다.
- 날랜가재1개월 전
고층 뷰도 딱 일주일이면 질리더라고요. 결국 집 안에서 편하게 생활하는 건 중저층이 최고인 것 같아요.
- 짧은고래1개월 전
저층 사면 여름에 벌레랑 습기 때문에 무조건 후회합니다. 특히 구축이면 하수구 냄새까지 올라와서 스트레스 장난 아니에요.
- 손종용1개월 전
필로티 3층이면 층간소음 걱정 없어서 아이 키우기에는 최고의 선택이죠. 사생활은 커튼 예쁜 거 달면 어느 정도 해결되더라고요.
- 뽀얀고래1개월 전
저는 25층 사는데 엘베 점검이라도 하는 날에는 진짜 지옥을 맛봅니다. 계단으로 내려갈 엄두가 안 나서 강제 고립이에요.
- 우종아1개월 전
중간층인 15층 정도가 딱 적당하지 않을까요. 너무 낮지도 않고 높지도 않아서 나중에 팔 때도 수요가 제일 많아요.
- 김연안1개월 전
저층은 담배 냄새 진짜 무시 못 합니다. 창문 열어두면 밑에서 올라오는 연기 때문에 환기도 제대로 못 시켜요.
- 낭만적인홍학1개월 전
결국 본인 라이프스타일 차이인 것 같은데. 저는 예산 맞춰서 마음 편한 곳으로 가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 먼수달1개월 전
고층 뻥뷰는 한강 뷰 급 아니면 큰 의미 없다고 봐요. 단지 내 정원 잘 꾸며진 곳이면 저층이 훨씬 아늑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