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잔금 대출 무직자도 방법은 다 있더군요
요즘 청약 당첨되고 입주 앞둔 분들 보면 예전 내 모습이 겹쳐서 보여요. 퇴사하고 나면 잔금 대출 안 나올까 봐 덜컥 겁부터 내는 그 마음 잘 압니다. 근데 이게 현장에서 보면 꼭 직장인만 길이 있는 건 아니더군요. 소득 증빙이 안 돼도 평소 쓰던 신용카드 명세서가 효자 노릇을 합니다. 연간 카드 사용액이 일정 수준 넘어가면 은행에서 추정 소득으로 잡아주거든요. 잠깐, 이게 작년 기준이었나 재작년 기준이었나 가물가물하긴 한데... 보통 3천 중반 정도 긁으면 연봉 5천 정도로 쳐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괜히 배우자 명의로 바꾸네 마네 하며 취득세 더 낼 필요가 없다는 거죠. 저도 예전에 지인 도와주면서 보니까 카드 사용 실적만으로도 충분히 풀리더라고요. 당장 소득 없다고 명의부터 손대기보다 카드 사용 내역부터 체크하는 게 맞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은행 지점마다 디테일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큰 틀은 안 바뀌네요.
댓글8개
- 유저5507
저도 이거 몰라서 명의 변경할 뻔했는데 결국 카드 실적으로 해결했어요. 미리 알았으면 잠이라도 편하게 잤을 텐데 말이죠.
- 유저2304
체크카드도 되나요? 아니면 무조건 신용카드만 써야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 유저7495
요새 가계대출 규제 심해서 카드 실적만으로는 한도 깎일 텐데요. 너무 예전 경험만 믿으시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은 훨씬 빡빡해요.
- 유저1894
맞아요. 카드 사용액이 은근히 효자입니다. 무직이라고 너무 쫄 거 없어요.
- 유저1905
연봉 5천 잡히면 대출 얼마나 나오나요? 혹시 LTV 기준 다 채워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금리도 일반 직장인이랑 차이 많이 나나요?
- 유저3397
은행마다 보는 기준이 달라서 발품 좀 팔아야 할 거예요. 주거래 은행이라고 다 해주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 유저8417
카드 3500 쓰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죠. 대출받으려고 일부러 과소비하는 건 주객전도 아닌가 싶네요. 그냥 배우자 명의가 속 편할 수도 있습니다.
- 유저2407
진짜 정보 감사합니다. 무직이라 명의 넘겨야 하나 고민 진짜 많았거든요. 덕분에 희망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