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신건우
1개월 전

아파트 이사할 때 엘리베이터 시간 조율하다 진 다 빠진 기록

이번에 아파트에서 아파트로 옮기는데 짐 빼는 것보다 시간 맞추는 게 더 일이었어요. 양쪽 관리사무소 엘리베이터 예약이 꼬이면 답이 없거든요. 출발지 오전 시간 잡고 도착지는 일부러 점심 지나서 넉넉하게 비워뒀어요. 견적은 세 군데 봤는데 150에서 165 사이로 나오더라고요. 돈 조금 더 주더라도 일정 확실히 맞춰줄 수 있는 팀으로 골랐습니다. 책이 너무 많아서 박스 터질까 봐 걱정했는데 작은 걸로 나눠 담는 게 신의 한 수였어요. 가구 배치도 미리 도면에 그려서 드렸더니 현장에서 우왕좌왕 안 해서 좋았네요. 아, 근데 냉장고장 사이즈를 마지막에 확인했는데 진짜 1cm 차이로 들어갔어요. 다시 생각해도 아찔한데 미리 안 쟀으면 이사 당일에 패닉 왔을 것 같아요. 결국 이사는 포장 상태도 중요하지만 앞뒤 조율하는 게 절반 이상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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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이안별
    1개월 전

    엘리베이터 시간 겹치면 진짜 멘붕 오죠. 미리 조율 잘하셨네요!

  • 백태형
    1개월 전

    150이면 좀 비싸게 하신 거 아닌가요?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좀 더 깎아보시지 그랬어요.

  • 용감한북극여우
    1개월 전

    작은 박스에 책 나누는 거 진짜 꿀팁입니다. 저번에 큰 박스에 몰아넣었다가 밑바닥 터져서 난리 났었거든요.

  • 정수하
    1개월 전

    냉장고장 1cm면 진짜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저도 다음 달에 이사가는데 치수부터 다시 재봐야겠어요.

  • 짙은강아지
    1개월 전

    업체마다 시간 약속 안 지키는 곳들도 많아서 스트레스인데 다행이네요.

  • 게을러빠진코알라
    1개월 전

    혹시 업체명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의왕 쪽 알아보고 있어서 정보 좀 부탁드려요.

  • 엄청난낙타
    1개월 전

    이사 당일에는 변수가 너무 많아서 저렇게 계획해도 꼭 한두 개씩 터지더라고요.

  • 이나오
    1개월 전

    관리사무소 직원들이랑 기 싸움하는 것도 은근히 피곤하죠. 예약 시간 10분만 늦어도 눈치 주니까요.

  • 뛰어난물개
    1개월 전

    그냥 사다리차 쓰는 게 편하지 않나요? 엘리베이터 이사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요.

  • 차수형
    1개월 전

    짐 싸는 것보다 배치도 그려주는 게 진짜 중요하죠. 나중에 가구 다시 옮기려면 돈이 이중으로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