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준찬
1개월 전

아파트 대신 선택한 주택 살이의 실속

요즘 아파트 분양가나 관리비 오르는 거 보면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월급은 제자리인데 나가는 돈만 불어나니 주거 방식을 아예 바꿔보면 어떨까 고민이 깊어집니다. 최근에 근교 단독주택으로 옮긴 지인 집을 가봤는데 생각보다 실속이 넘치더군요. 태양광 패널을 150만 원 정도 들여서 달았다는데 여름 내내 에어컨 돌리고도 전기료가 만 원도 안 나온답니다. 사실 아파트 살면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비가 꽤 크잖아요. 근데 마당에서 상추랑 고추 좀 키워 먹으니 식비도 굳고 생활비가 확 줄어드는 게 눈에 보였어요. 물론 잡초 뽑는 게 좀 귀찮긴 하겠죠. 아, 어제는 출근길에 지하철 연착돼서 진짜 고생했는데 이런 거 생각하면 또 도심 아파트가 낫나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5억 대 주택이면 수도권 전세금 수준이라 대출 원리금 부담도 확 낮아집니다. 아파트만 고집하며 자산 다 묶어두는 것보다 이런 생활이 수익률 면에서 더 나을지 진지하게 계산기 두드려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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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김가규
    1개월 전

    고정비 줄이는 게 진짜 재테크죠. 저도 태양광 덕분에 여름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삽니다.

  • 잘난사막여우
    1개월 전

    나중에 팔 때 안 팔려서 고생할 텐데... 환금성 생각하면 아파트가 답이에요.

  • 검은산양
    1개월 전

    주택은 관리할 게 너무 많지 않나요? 수리비 같은 거 생각하면 아파트 관리비랑 결국 비슷해질 것 같기도 하고요.

  • 홍형유
    1개월 전

    텃밭 일구는 게 은근 건강에도 좋고 식비도 많이 아껴지더라고요. 저도 조만간 넘어가려고 진지하게 알아보고 있습니다.

  • 새로운곰
    1개월 전

    직장인이 외곽 주택에서 출퇴근하는 거 보통 일 아니에요. 기름값에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 따지면 결국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 이석지
    1개월 전

    5억대면 위치가 대략 어디쯤인가요? 요즘 그 가격대 찾기가 쉽지 않던데 궁금하네요.

  • 이진세
    1개월 전

    층간소음 스트레스 없는 것만으로도 이미 본전은 뽑았다고 봅니다.

  • 명랑한도마뱀
    1개월 전

    요즘은 모듈러 주택 잘 나와서 짓는 것도 예전만큼 안 힘들다네요. 관리비 9천 원은 진짜 부러운 수치네요.

  • 짓궂은홍학
    1개월 전

    겨울 난방비 폭탄 맞으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예요. 단열 제대로 안 된 집이면 여름보다 겨울이 더 지옥입니다.

  • 따뜻한사자
    1개월 전

    아이들 키우기에는 마당 있는 게 최고죠. 근데 또 학원가 생각하면 다시 아파트로 눈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