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반가운사자

아이 입학 전 단지 내 에어컨 싹 뜯어서 청소함

우리 단지는 도보 5분 역세권에 중학교 가깝고 평지라 실거주 만족도는 최상이다. 다만 이제 10년 차라 에어컨 찌든 때가 계속 신경 쓰였다. 애 호흡기 문제 생길까 봐 이번에 아예 통으로 분해 세척을 맡겼다. 사장님이 뜯어서 보여주는데 곰팡이가 생각보다 심해서 당황했다. 비용은 대당 15만 원씩 총 30만 원 들었는데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든다. 작업은 두 시간 반 정도 걸렸고 부품 하나하나 고압 세척해주더라. 근데 작업 중에 화장실 바닥 물기를 안 닦고 가셔서 좀 짜증 날 뻔했다. 그래도 다른 지역 업체들보다 숙련도는 확실히 높은 것 같다. 옆 동네 8억대 신축 갈아타기 고민하다가 그냥 여기 더 살기로 마음 굳혔다. 쾌적하게 지낼 생각 하니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다. 입주나 시즌 전에 이 정도 관리는 필수라고 본다.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