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노후 차량 교체 4천 예산이면 적당할지 고민입니다
아내가 15년 넘은 구형 세단으로 왕복 10km 정도 출퇴근을 하네요. 옵션이 아예 없어서 불편해하길래 4천만 원 선에서 차를 바꿔줄까 합니다. 나중에 아이 생기면 픽업도 해야 하니 SUV가 낫지 싶다가도 망설여지네요. 그 망설임이 깊어지는 게 보험료나 세금 같은 유지비 차이 때문입니다. 막상 전시장에서 견적을 받아보니 취등록세 합치면 예산을 훌쩍 넘더군요. 아니, 사실 보험료보다도 할부 금리가 더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 어제 먹은 점심이 체했는지 속이 안 좋아 업무도 손에 안 잡히네요. 하이브리드는 대기가 너무 길고 가솔린은 나중에 감가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주행 거리가 짧아서 하이브리드 본전 뽑으려면 10년은 타야 할 텐데 말이죠. 그런 실질적인 비용을 따져보니 4천이라는 돈이 참 애매하게 느껴집니다. 준중형 SUV 풀옵션이냐 중형 세단 깡통이냐 사이에서 갈등만 커지네요. 결국 시승을 해봐야 알겠지만 유지비 명세서부터 다시 뽑아봐야겠습니다.
댓글10개
- 느린닭1개월 전
4천이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딱이네요. 뒷자리 넓어서 애기 카시트 태우기도 진짜 편해요.
- 순수한오리1개월 전
왕복 10km면 그냥 타던 차 더 타세요. 4천 들여서 바꾸기엔 주행거리가 너무 아깝습니다. 차값만 날리는 꼴이에요.
- 조미인1개월 전
셀토스 풀옵션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죠. 근데 4천이면 차라리 쏘나타로 가는 게 승차감은 더 좋을 겁니다.
- 우스운사자1개월 전
와이프분 안전 생각하면 무조건 SUV 추천합니다. 아이 생기면 유모차 싣고 내릴 때 허리 나가는 거 순식간이에요.
- 김정이1개월 전
4천 예산에 하이브리드 유지비 따지는 건 모순 같네요. 그냥 맘에 드는 거 사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박원규1개월 전
요즘 신차 출고 기간부터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중고차 가격도 예전 같지 않아서 계산기 잘 두드려보셔야 합니다.
- 민지미1개월 전
장모님 차 물려받아 타셨으면 이번에 새 차 사드리면 좋아하실 듯. 코나 신형 디자인 예쁘게 잘 나왔더라고요.
- 늦은족제비1개월 전
10km 출퇴근에 4천은 좀 과소비 느낌이 있긴 하네요. 차라리 그 돈으로 재테크를 하시는 게 어떨지.
- 박라원1개월 전
아내분이 운전하기 편한 크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주차 공간이나 그런 디테일한 부분도 꼭 체크해보세요.
- 다정한닭1개월 전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투싼으로 결정했습니다. 가족 늘어날 거 생각하면 넉넉한 게 최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