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집은 평수보다 상권이 우선이다
비슷한 가격대에 30평 상권 입지와 34평 신축급이 붙으면 고민이 깊어진다. 최근 시장을 보면 결국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입지는 정해져 있다. 그 흐름이 실제 거래가나 회전율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상권이 잘 갖춰진 곳은 비수기에도 매수세가 꾸준히 붙는다. 물론 빈집이라 이사하기 편하다는 장점도 무시하긴 어렵다. 하지만 그런 일시적인 편의성 때문에 입지를 포기하는 건 리스크가 크다. 나도 예전에는 무조건 넓은 게 최고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지난 하락장을 겪어보니 결국 끝까지 버티는 건 사람들이 모이는 동네였다. 애가 생기기 전까지는 집 안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 어차피 수리비는 비슷하게 들 텐데 굳이 정적인 동네로 갈 이유가 없다. 오늘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는지 속이 좀 더부룩하긴 한데. 결론적으로 신혼이라면 무조건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를 선택하는 게 맞다.
댓글9개
- 윤연혜1개월 전
상권 무시 못 하죠. 저도 신혼 때 인프라 보고 들어갔는데 만족도 최상이었습니다.
- 바람직스러운참새1개월 전
실거주 한정해서는 넓은 게 장땡 아닐까요? 집 좁으면 금방 짐 쌓여서 답답해집니다.
- 김용현1개월 전
무조건 인프라 좋은 곳으로 가세요. 나중에 팔 때도 상권 끼고 있는 곳이 훨씬 빨리 나갑니다.
- 오경가1개월 전
그래도 애 생기면 34평이 무조건 생각날 텐데. 나중에 갈아타기 비용 생각하면 처음부터 넓은 게 낫지 않나 싶네요.
슬픈족제비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신혼 때는 그 4평 차이보다 퇴근하고 슬리퍼 신고 나가는 재미가 더 크더라고요. 애 생기면 그때 고민해도 안 늦어요.
답글 1개 펼치기 - 거친황새1개월 전
개인 성향 차이인 듯요. 조용한 거 좋아하면 신축급 넓은 집이 훨씬 살기 편합니다.
- 기다란황새1개월 전
저도 글쓴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신혼부부는 일단 밖에서 노는 재미가 있어야 삶의 질이 올라가요.
- 명랑한비버1개월 전
관리비나 주차 공간도 한 번 체크해보면 좋겠네요. 상권 좋은 구축은 주차가 헬인 경우가 많아서요.
- 김강아1개월 전
빈집이라 이사 편한 건 진짜 며칠 장점일 뿐이죠. 결국 2년, 4년 살 거 생각하면 동네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 박욱가1개월 전
30평이면 신혼부부 살기에 충분히 넓습니다. 고민할 거 없이 상권 좋은 곳이 답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