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솔안

신축 20평대 출퇴근이랑 상권 사이 결단

옆 단지로 상급지 갈아탄 동기네 집들이 다녀오니 자극이 확 온다. 우리도 이번엔 진짜 움직이기로 마음먹고 25평 두 곳 최종 비교 중이다. BRT 가까운 건 매한가지인데 숲세권에 조경 끝내주는 곳이 계속 눈에 밟힌다. 근데 주말마다 서울 올라가는 입장에서 광역버스 정류장 코앞인 상권 단지를 버리기가 참 힘들다. 아까는 지도로 정류장 거리 재보다가 갑자기 배고파서 야식 시켜 먹었는데 역시 상권이 좋아야 한다. 시세는 5억 후반대로 거의 붙어 있어서 이제는 진짜 라이프스타일 차이인 것 같다. 밤늦게 버스 내리고 나서 한 걸음이라도 덜 걷는 게 결국 실거주 만족도라고 본다. 물론 공원 산책도 좋지만 퇴근 후 슬리퍼 상권이 주는 편안함이 나한테는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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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심연석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상권으로 왔는데 비 오는 날 버스 내려서 바로 집 들어갈 때마다 여기 고르길 잘했다는 생각 백 번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