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보람찬다람쥐
1개월 전

신축 입주박람회 주관사 리스크와 불투명성

기준금리 상단이 닫히면서 신축으로 쏠리는 유동성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이번 달 수도권 거래량만 봐도 신축 대단지 위주로만 돈이 돌고 있어요. 문제는 외형적인 시세가 아니라 내부에서 곪아 터지는 운영 리스크입니다. 최근 신축 입주 단지들 주관사가 조직적으로 탈세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가족 계좌까지 동원해서 현금을 빼돌렸다는데 이게 다 입주민 주머니에서 나간 돈이죠. 억 소리 나는 매출을 속이면서까지 폭리를 취하는 구조가 참담합니다. 사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입주를 고민하던 터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협의회랑 업체 사이에 유착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부터 드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중간 마진이 과도하면 결국 시공 퀄리티나 AS에서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제가 너무 비관적인 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이면 공동구매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오늘 점심에 먹은 찌개가 너무 짜서 그런지 속이 계속 더부룩하네요. 결국 이런 눈먼 돈들이 단지 전체의 품격을 갉아먹는 핵심 변수가 됩니다. 주관사가 바뀌지 않는 이상 비슷한 문제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과징금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운영 주체에 대한 전수 조사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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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 김안가
    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저도 저번에 입주할 때 업체 선정 과정이 너무 깜깜이라 황당했거든요.

  • 밝은까치
    1개월 전

    너무 일반화하시는 거 아닌가요? 투명하게 잘 운영되는 곳이 훨씬 많습니다. 괜히 공포 조성하지 마세요.

    어두운곰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맞지만 사실 기사로 터질 정도면 빙산의 일각이라고 봅니다. 조심해서 나쁠 거 없죠.

    답글 1개 펼치기
  • 넓은홍학
    1개월 전

    업체 이름이 구체적으로 어디인가요? 리스트라도 있으면 피하고 싶네요.

  • 김나승
    1개월 전

    공동구매라고 해서 싼 것도 아니더라고요. 직접 발품 파는 게 훨씬 저렴하고 속 편합니다. 주관사 배만 불려주는 꼴이에요.

  • 이훈훈
    1개월 전

    데이터 분석가라면서 근거가 기사 하나뿐인가요? 거시 지표랑 탈세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논리가 좀 빈약해 보입니다.

  • 정루솔
    1개월 전

    요즘 신축 입주장 분위기 안 그래도 뒤숭숭한데 악재네요.

  • 김정강
    1개월 전

    이런 건 공론화가 답입니다. 입주민들이 깨어 있어야 업체들이 장난질 못 쳐요.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 깊은족제비
    1개월 전

    저도 기사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족 계좌까지 썼다는 건 작정했다는 소리죠. 이런 업체는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합니다.

  • 최미라
    1개월 전

    과징금 내고 이름 바꿔서 또 영업할 게 뻔해서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