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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우회도로 뚫리니 동네 접근성 자체가 달라짐

드디어 오늘 오후 4시부터 4차선 우회도로가 전면 개통한다. 직접 확인해보니 기존 국도 대비 거리는 2km 남짓이지만 시간은 10분 이상 줄어든다. 매번 병목 현상 때문에 꽉 막히던 구간을 아예 건너뛰게 설계됐다. 주변 다른 신도시 진입로랑 비교해도 이번 도로 폭이 훨씬 여유롭다. 신호등 개수도 대폭 줄어서 사실상 고속화 도로 타는 기분이 들 거다. 진출입로 근처에는 대형 마트랑 주유소 부지도 이미 다 잡혀 있다. 물론 도로 하나 뚫린다고 집값이 당장 몇 억씩 뛸 리는 없다. 아직 주변 상가 인프라가 채워지려면 최소 1~2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배달 앱 켜도 아직 텅 비어 있는 거 보면 가끔 현타가 오긴 한다. 그래도 좁아터진 옛길로 뱅뱅 돌던 시절 생각하면 이건 정말 혁명이다. 퇴근길 스트레스가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이 정도면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한다. 이런 게 진짜 실거주자들이 체감하는 알짜배기 호재라고 본다. 나도 오늘 퇴근길에 새 길로 한번 달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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