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주훈
1개월 전

신생아 특공으로 상급지 갈아타기 고민 중

지금 사는 곳은 회사 셔틀로 20분이면 도착합니다. 아침에 애 밥 먹는 것까지 보고 나올 정도로 여유롭긴 해요. 그런데 이번에 인근 신축 대단지 신생아 특공이 떴습니다. 분양가 7억 잡으면 지금 집 팔고 3억은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이자 내고 나면 저축은커녕 생활비도 빠듯해질 것 같아요. 아, 사실 지금 집도 층간소음 빼면 딱히 고칠 데도 없고 살만합니다. 그래도 애가 태어난 지 2년 안됐을 때만 주는 기회라 아깝긴 하네요. 이걸 굳이 빚더미 앉으면서까지 써야 하는 건지 판단이 안 섭니다. 차라리 그냥 일반 청약이나 넣어보고 안 되면 말까 싶기도 하고요. 회사 동료들은 무조건 가라는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질까 봐 겁납니다.

10

댓글
10개

  • 박건석
    1개월 전

    기회는 올 때 잡아야죠. 나중에 애 크면 돈 더 들고 이사 가기도 힘들어집니다.

  • 알맞은순록
    1개월 전

    3억 대출에 저축 0원이면 애 키우면서 절대 못 버팁니다. 갑자기 외벌이 상황이라도 되면 어떡하시려구요? 지금 평온함을 유지하는 게 최고입니다.

  • 박훈리
    1개월 전

    저도 비슷한 고민인데 일단 당첨되고 나서 고민해도 안 늦더라고요.

  • 오기준
    1개월 전

    신생아 특공은 진짜 로또나 다름없는데 버리기엔 너무 아깝네요. 상급지 신축이면 나중에 자산 가치 상승분으로 충분히 보상받으실 겁니다.

  • 박서재
    1개월 전

    셔틀 20분 컷이면 이미 직주근접은 최고네요. 갈아타려는 곳 교통편은 확인해 보셨나요? 출퇴근 길어지면 삶의 질 박살 납니다.

  • 기쁜개구리
    1개월 전

    대출 3억이면 한 달 원리금만 150 이상일 텐데. 그거 내고 애 학원 보내고 생활이 될지 냉정하게 계산기 두드려보세요.

  • 김경연
    1개월 전

    지금 집이 대출 없다면 그게 최고의 자산입니다. 무리해서 상급지 갔다가 하우스푸어 되면 부부싸움만 늘어요.

  • 힘찬개미
    1개월 전

    저라면 무조건 넣습니다. 요즘 신축은 커뮤니티나 주차장부터가 달라서 애 키우기 훨씬 편해요. 저축 좀 못해도 몸테크 한다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 김찬명
    1개월 전

    일반 청약은 경쟁률 터져서 기대도 마세요. 특공 쓸 수 있을 때 쓰는 게 정답입니다.

  • 재미있는올빼미
    1개월 전

    애가 아직 어리면 그냥 지금 집에서 돈 모으는 게 낫지 않을까요? 굳이 무리해서 이사했다가 나중에 급전 필요할 때 피눈물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