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대출 체증식과 원리금 균등 선택의 기로
최근 미국 국채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담대 금리 상단도 다시 들썩이는 분위기입니다. 가계부채 관리 기조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이라 신생아 특례 같은 저금리 상품의 가치는 더 높아졌습니다. 이번에 6억대 신축 단지 입주를 앞두고 대출 70%를 실행할 예정입니다. 은행 쪽에서 원리금 균등으로 신청했던 건을 체증식으로 바꿀 수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라 매년 급여가 조금씩 오르는 구조이고 10년 이상 실거주할 계획입니다. 화폐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나중에 갚는 돈의 가치가 지금보다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원리금이 정석이라 생각해서 서류를 이미 다 넘겼는데 마음이 바뀌네요. 와이프는 총 이자액이 늘어나는 걸 보고 질겁하지만 제 판단은 조금 다릅니다. 초기에 확보한 여유 자금을 중도 상환에 활용하거나 다른 자산에 묻어두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결국 장기 거주자에게는 초기 현금 흐름을 극대화하는 체증식이 논리적으로 타당한 선택입니다. 실행이 코앞이라 마음이 급한데 이 조건이면 무조건 갈아타는 게 맞겠죠.
댓글10개
- 귀여운토끼1개월 전
무조건 체증식 가야죠. 나중에 갚는 100만 원은 지금의 100만 원과 가치가 완전히 다릅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측면에서 이만한 상품이 없어요.
- 이영미1개월 전
총 이자 계산해보셨나요? 생각보다 차이가 커서 놀라실 텐데, 그 이자 아껴서 원금 빨리 터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 김리라1개월 전
맞벌이 유지가 핵심이겠네요. 중간에 외벌이로 바뀔 변수가 있다면 체증식이 심리적으로는 편할 수 있습니다.
- 동그란뱀1개월 전
은행이 체증식 안 팔려고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고객한테 유리하니까 안 파는 겁니다. 기회 있을 때 잡으시는 게 답입니다.
- 메마른오소리1개월 전
저도 30년 만기로 체증식 쓰고 있는데 대만족입니다. 초반에 나가는 돈이 적으니까 생활비 운용하기가 정말 수월하더라고요.
- 아쉬운올빼미1개월 전
실거주 15년이면 고민할 필요도 없네요. 중간에 집값 오르면 매도하고 갈아탈 때도 체증식이 원금 상환 부담이 적어서 유리합니다.
- 좋은사막여우1개월 전
근데 중도 상환 수수료는 체크해보셨나요? 보너스 생길 때마다 갚으신다는데 수수료 없어야 체증식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박우빈1개월 전
저는 원리금 추천합니다. 빚은 빨리 털어내는 게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결국 이기는 길이라고 봅니다. 이자 더 주는 게 너무 아깝지 않나요?
- 장주미1개월 전
상승장에서는 체증식이 최고인데, 요즘 같은 횡보장에서는 원금 빨리 줄이는 게 마음 편하긴 하죠. 그래도 젊은 맞벌이면 저도 체증식 선택할 것 같습니다.
- 점잖은족제비1개월 전
소득 우상향이 확실하다면 논리적으로는 체증식이 우위입니다. 다만 와이프분 설득하시는 게 제일 큰 숙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