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지표의 열기와 현장의 온도차
미 연준 인하 기대감에도 국내 주담대 금리는 거꾸로 오르고 있습니다. 서울 거래량이 5천 건을 넘겼지만 지방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상태죠. 지표의 열기와 규제의 서늘한 온도차가 지금 시장의 본모습입니다. 수도권 8억대 매물도 단지마다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요. 아니 사실 제가 보던 곳만 그런가 싶어서 어제 다시 확인해봤습니다. 확실히 예전처럼 다 같이 오르는 장은 이제 끝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온도차야말로 추격 매수를 멈추고 냉정을 찾게 하는 힘입니다. 점심에 먹은 냉면 육수만큼이나 이 시장의 틈새가 아주 서늘합니다. 지표와 현장의 괴리 속에 여러분은 어떤 선택지를 보고 계신가요?
댓글10개
- 재미있는수달3개월 전
정말 공감합니다. 언론은 불장이라는데 막상 나가보면 급매만 나가고 조용하더라고요. 그 온도차가 무서워서 선뜻 발이 안 떨어집니다.
- 조형아3개월 전
거시 지표 들먹이면서 현장 분위기 흐리는 분석은 좀 지겹네요. 이미 오를 곳은 다 올랐는데 무슨 서늘한 틈새를 찾으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돈 있는 사람들은 다 사고 있습니다.
- 매운하마3개월 전
그래서 8억대 서울 신축은 지금 들어가는 게 맞다고 보시는 건가요? 금리 역주행이 일시적인지 아니면 추세인지 판단이 안 서서 고민입니다.
- 올바른강아지3개월 전
글쓴이님 말씀대로 대출 규제 때문에 현장은 확실히 관망세가 짙어졌어요.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거래 절벽이 다시 올까 봐 겁나네요. 냉면 비유가 아주 찰떡입니다.
- 모인오3개월 전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금리보다 더 무서운 게 공급 부족 아닌가요? 데이터상 입주 물량 보면 지금 이 온도차는 그냥 폭풍 전야의 정적일 뿐입니다.
- 게으른산양3개월 전
상급지 갈아타기 하려는데 제 집은 안 팔리고 위는 계속 치고 나가네요. 이게 바로 제가 겪고 있는 잔인한 온도차인가 봅니다. 잠이 안 오는 밤이네요.
- 점잖은노루3개월 전
데이터와 현장의 괴리를 짚어주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확실히 거래량 숫자만 보고 뛰어들기엔 시장이 너무 복잡해졌어요.
- 김도별3개월 전
수도권 5억대 구축은 아예 문의조차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양극화라는 단어보다 온도차라는 표현이 훨씬 더 와닿네요.
- 정진경3개월 전
결국 정책 자금 줄어들면 이 열기도 금방 식을 겁니다. 지금 무리하게 등기 치는 분들은 나중에 이 서늘한 공기를 뼈저리게 느끼시겠죠.
- 뛰어난바다거북3개월 전
분석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일단 가을 이사 철까지는 데이터 추이를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확실히 신중해야 할 타이밍인 건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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