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와이파이 왜 정차할 때만 되나
오늘 지방 임장 겸 내려갈 일이 있어서 터미널 다녀왔습니다. 버스 옆면에 와이파이 빵빵하다고 크게 광고가 붙어 있더라고요. 근데 막상 타서 써보면 달리는 도중엔 통 안 터집니다. 터미널 승강장에 서 있을 때만 잠깐 신호가 잡히고 끊기네요. 중간에 너무 답답해서 기사님께 슬쩍 여쭤봤는데요. 본인들도 기계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니 그냥 데이터 켰습니다. 이런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는 부서가 아예 없는 건지 싶네요. 아니면 원래 주행 중에는 안 되는 게 정상인 건가요. 사실 저번에도 이랬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싶기도 하고. 아까 대기하며 뉴스 보니까 농지법 바뀐 거 크게 나오더라고요. 안 그래도 시골 땅값 예민한데 어르신들이 이해하실지 걱정입니다. 시청 공무원들도 민원 전화 받느라 업무 마비될 수준일 텐데. 이런 상황에 지방 토지 거래가 제대로 돌아갈지 의문이 듭니다.
댓글10개
- 허성진3개월 전
저도 저번에 지방 내려갈 때 써봤는데 완전 먹통이더라고요. 무늬만 서비스지 관리는 아예 안 하는 느낌이었어요.
- 무서운독수리3개월 전
그건 운수사에 직접 민원 넣으셔야 해결될 문제 같아요.
- 이미도3개월 전
요즘 다들 무제한 요금제 쓰지 않나요? 버스 와이파이 보안도 취약할 텐데 굳이 왜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제 데이터 쓰는 게 편하더라고요.
- 메마른여우3개월 전
저는 지난주에 탈 때 유튜브 끊김 없이 잘 봤는데. 노선마다 복불복이 좀 심한가 봅니다.
- 김경별3개월 전
농지법 바뀌고 시골 땅 보러 다니기 진짜 까다로워졌죠. 공무원들도 규정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허다하더라고요.
- 이건희3개월 전
버스는 지자체 지원금 받는 노선 아니면 터치 안 할걸요. 민간 업체 서비스라 지자체에 말해봐야 소용없을 거예요.
- 김명이3개월 전
저는 버스만 타면 잠만 자서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네요.
- 고마운닭3개월 전
공공 와이파이 예산은 매년 늘어난다는데 실속은 없네요. 형식적인 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씁쓸합니다.
- 김재종3개월 전
기사님들도 운전하시느라 그런 거 일일이 체크 못 하실 거예요. 운수사 관리팀이 일을 안 하는 거겠죠.
- 엄청난나비3개월 전
지방 토지는 이제 진짜 실수요자 아니면 접근 금지 수준이네요. 법은 복잡해지고 인프라는 그대로니 누가 사러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