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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브랜드 값보다 사업 조건 따져보니 탈락임

다들 대형 건설사 들어온다고 한참 들떠 있었는데 분위기 차갑네요. 그 브랜드가 시공권 따낼 줄 알았는데 막상 조건 열어보니 실망입니다. 제시한 공사비나 분담금 구조가 인근 8억대 단지들보다 훨씬 높아요. 그 여파가 현장에서 바로 보입니다. 다른 업체 찾는 분들이 꽤 많아요. 저도 처음엔 이름값은 하겠지 싶었는데 제가 너무 순진했나 봅니다. 계약서 초안에 적힌 세부 항목 보니까 독소 조항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요즘 날씨가 너무 습해서 서류 더미 보고 있으면 금방 지치긴 하는데. 결국 사업성 안 나오면 브랜드가 내 재산 지켜주는 건 아니죠. 확정되지 않은 호재에 휘둘리기보다 실제 도장 찍히는 내용을 봐야 합니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바뀔 여지는 있으니 끝까지 따져보고 결정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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