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명랑한참새
2개월 전

숫자만 들여다봤는데 벌써 저녁 6시

오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만 한 다섯 번 넘게 새로고침한 것 같습니다. 지방 3억대 아파트 거래 비중 보니까 저번 달보다 12퍼센트 정도 올랐더라고요. 수도권 6억 선 매물들도 빠지는 속도가 저번 주랑은 확실히 다릅니다. 이게 진짜 바닥을 다지는 신호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반등인지는 데이터가 더 쌓여야 알겠죠. 근데 엑셀 시트에 숫자 채우다 보니까 어느새 밖이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아까 오후에 자료 정리하다가 한 10분 정도 멍하니 있었는데 그때 시간이 훅 간 모양입니다. 집값 오르내리는 숫자만 쫓다 보니 정작 제 하루가 지나가는 줄도 몰랐네요. 다들 오늘 각자 위치에서 치열하게 보내셨을 텐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이제 그만 노트북 끄고 퇴근길 지하철에 몸을 실어야겠습니다. 저녁 메뉴는 아직 못 정했는데 그냥 김찌나 먹을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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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이강민
    2개월 전

    오늘 진짜 장난 아니었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박용배
    2개월 전

    6억 선 매물 빠지는 건 지역마다 편차가 좀 있는 듯해요. 저희 동네는 아직 조용하거든요.

  • 포근한사막여우
    2개월 전

    거래량 12% 늘었다고 바닥론은 좀 성급한 거 아닌가요? 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 싱그러운고양이
    2개월 전

    6시 넘은 줄도 모르고 일하셨다니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5시부터 시계만 봤습니다.

  • 늠름한족제비
    2개월 전

    전 퇴근하고 이제 운동 갑니다.

  • 어린돌고래
    2개월 전

    요즘 실거래가 믿을 게 못 된다는 말도 많아서 전 그냥 관망 중입니다. 직거래 비중도 무시 못 하더라고요.

  • 짧은수달
    2개월 전

    저도 오늘 하루 종일 임장 보고서 쓰느라 진 다 빠졌는데 글 읽으니까 공감됩니다.

  • 메마른족제비
    2개월 전

    수고하셨어요. 맛있는 거 드세요.

  • 박성서
    2개월 전

    퇴근길 지하철 지옥인데 조심해서 가세요. 저도 이제 막 탔네요.

  • 노준준
    2개월 전

    3억대 지방 아파트가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제가 보는 곳은 매물만 쌓이고 전혀 소식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