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유욱
수도권 6억대 복합 입지 매물들 소진되는 현장 분위기
최근 거래량 흐름을 보면 확실히 시장이 전환점을 돌고 있다. 급매물이 소화되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놀라는 중이다. 하나의 장점만 있는 곳보다 여러 요소가 섞인 단지가 먼저 나간다. 역 가깝고 애들 학교 보내기 편한데 가격까지 합리적인 그런 집들 말이다. 마치 재료가 듬뿍 들어간 요리처럼 실속 있는 매물에 수요가 몰린다. 현장 나가보니 6억대 중반 물건들은 이미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어제 임장 갔다가 비만 쫄딱 맞고 왔는데 신발이 다 젖어서 고생 좀 했다. 잠깐 고민하는 사이에 로열층은 이미 계약금이 입금되었다고 한다. 사실 나도 지금이 진짜 반등인지 조금은 망설여지기는 한다. 그래도 실거주 수요가 밑바닥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곳은 확실히 다르다. 이런 복합적인 메리트를 갖춘 집은 결국 대기 수요가 끝까지 붙는다. 나 같으면 여기서 더 간 보기보다는 슬슬 결정을 내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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