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김솔인
수도권 핵심 단지 매물 소멸 속도가 빨라진 현장 상황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밀리면서 시장이 죽을 줄 알았는데 지표는 딴판입니다. 환율이 출렁여도 국내 주담대 금리 상단이 눌리니 거래량이 먼저 반응하네요.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튄 게 확인됩니다. 제가 모니터링하던 단지도 상황이 급변해서 당황스럽네요. 원래 매매 40개, 전세 10개 정도는 늘 깔려있던 곳인데 지금은 씨가 말랐습니다. 매매는 저층이나 세 낀 매물만 남았고 전세는 아예 0입니다. 투자자가 진입하기엔 여전히 규제가 높아서 갈아타기 수요가 주동력인 듯해요. 전세가 5억 중반까지 오르더니 이제는 아예 매물 자체가 안 나옵니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전세 소멸 속도가 빨라져서 옆으로 번지는 중입니다. 결국 전세 살던 분들이 매매로 밀려 올라가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오늘 점심 메뉴 고르는 것보다 매물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한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이 흐름이 외곽까지 퍼질지는 의문이지만 핵심지는 이미 움직임이 끝났네요. 저도 지금 계약금을 넣어야 할 시점인지 고민이 참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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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김성다
저도 비슷한 입지 보는데 전세는 진짜 전멸이더라고요. 대기 걸어놔도 순번이 안 와서 답답합니다.
- 외로운하마
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된 건지는 몰라도 확실히 급매 소진 속도가 지난달이랑은 차원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