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인태

수도권 인프라 한계 보고 서울 갈아타기 결심함

요즘 뉴스 보는데 수도권 신도시에서 수백 리 떨어진 곳까지 응급차 달렸다는 소식 보고 잠이 안 옵니다. 남 일 같지가 않아서 더 무섭더라고요. 저희 동네도 겉은 번지르르한데, 결정적인 순간에 기댈 대형 병원이 없다는 게 현실이죠. 그 영향이 일상에서도 자꾸 보이니까 마음이 급해집니다. 지난달에 동료가 서울 상급지로 갈아타는 거 보고 솔직히 샘나는 마음이 컸거든요. 근데 이번 일 보니까 이건 단순한 시세 문제가 아니라 가족 안전 비용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지금 사는 집 6억 중반은 나오는데 서울 8억대 구축이라도 잡아야 하나 싶어요. 아니, 사실 서울은커녕 대출 이자 감당이나 할 수 있을지 갑자기 겁이 나기도 하네요. 오늘 점심도 거르고 계속 부동산 앱만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결국 가족들 생각하면 무리해서라도 인프라 갖춰진 곳으로 붙는 게 맞는 듯해요.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