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예쁜갈매기
1개월 전

수도권 외곽 아파트 6억대 진입은 시간문제

현금 2억에 대출 4억 끼고 수도권 6억대 매물을 한 달 넘게 뒤졌습니다. 광명 소하동이랑 수원 영통 구축 위주로 리스트를 뽑아서 현장도 몇 번 돌았어요. DSR 40% 한도 꽉 채우면 겨우 턱걸이 수준이라 마음이 급했는데 실거래가를 보고 멍해졌습니다. 분명 작년까지만 해도 4억 중반이면 충분했던 단지들이 지금은 6억을 가볍게 넘겼더군요. 이 돈이면 예전엔 서울 구축도 노려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외곽 브랜드 신축 하나 사기도 벅찹니다. 청약 점수 32점으로는 사실상 수도권 당첨은 남의 나라 이야기라 매수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 같아요. 근데 막상 이 가격에 도장을 찍으려니 이게 맞는 선택인지 자꾸 되묻게 됩니다. 내가 알던 그 동네 시세가 아닌데 시장은 이미 저 멀리 가버린 기분이 들어요. 이러다간 진짜 서울은커녕 경기도 끝자락까지 밀려날 것 같아 잠이 안 옵니다.

3

댓글
3개

  • 배배세
    1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 친절한황새
    1개월 전

    DSR 40%를 다 쓰는 건 너무 위험한 도박입니다.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튈 줄 알고 무리하게 진입하시나요? 차라리 급매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입니다.

    김라수
    1개월 전

    기다리다 망한 사람들 주변에 한둘이 아닙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고달픈삵
    1개월 전

    저도 30점대인데 청약은 이미 포기한 지 오래됐습니다. 지금 가격이 비싸 보여도 나중에 돌아보면 오늘이 제일 쌉니다. 입지 좋은 구축이라도 잡는 게 돈 버는 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