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2층 펜스 보니까 대형 병원 확정인 듯
결국 메인 쇼핑몰 2층에 펜스가 쳐졌네요. 예전엔 화려한 옷가게들이 꽉 찼었는데 하나둘씩 닫더라고요. 근데 이게 망하는 게 아니라 대형 병원이 통으로 들어온다는 소문이 돌아요. 역시 임대인들은 상권 변화를 귀신같이 읽나 봅니다. 사실 저도 지난주에 여기 가보고 좀 휑하다 싶긴 했거든요. 아니, 휑한 게 아니라 업종 전환 시기라 어수선한 거겠죠. 주변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이미 병원 쪽으로 매각 소식도 들리네요. 이 동네도 이제 연식이 차면서 입주민들 연령대가 높아졌잖아요. 쇼핑보다는 실질적인 의료 수요가 더 필요한 시점이긴 하죠. 오히려 어설픈 브랜드 매장보다 메디컬 센터가 동네 가치에는 더 나아요. 상권도 결국은 수요를 따라가야 가치가 안 꺾인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이런 변화가 결국은 입지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리는 계기가 되겠죠.
댓글7개
- 유저9772
드디어 바뀌네요. 메디컬 들어오면 유동인구 퀄리티가 달라지죠.
- 유저6962
병원이 무슨 호재입니까. 쇼핑할 데 없어지면 동네만 칙칙해지는 건데. 젊은 사람들 다 빠져나간다는 증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걱정되네요.
- 유저4490
CGV만 살아있으면 됩니다.
- 유저4697
역시 촉이 좋으시네요. 저도 병원 입점 소식 듣고 여기 계속 주시하고 있었어요. 확실히 안정적인 수요가 뒷받침될 겁니다.
- 유저5971
15년 넘은 동네라 어쩔 수 없죠. 도시도 사람처럼 늙어가는 법이니까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병원이 들어오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죠. 관리만 잘 되면 좋겠네요.
- 유저3999
병원 들어온다고 상권 살아난다는 건 너무 희망 회로 같아요. 그냥 활력이 죽어가는 겁니다.
- 유저7442
옷가게보다 병원이 수익성은 훨씬 낫죠. 건물주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유동인구도 뜨내기보다 실질 구매력 있는 층이 올 테고요. 동네 인프라가 탄탄해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