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민린
3개월 전

송도 센트럴파크 근처 임장 겸 식사 코스 후기

전세 만기가 5개월 남았는데 마음만 급해서 주말에 송도 쪽으로 임장 겸 나들이 다녀왔어요. 비슷한 고민글을 찾아봐도 다들 상급지만 얘기하길래 제 상황에 맞춰서 직접 돌아다녀 봤거든요. 일단 좀 걷고 싶어서 공원 근처로 갔는데 확실히 여유로운 동네 분위기가 마음에 들긴 하네요. 배가 고파서 미리 봐둔 냉면집에 들어갔는데 주차가 편해서 일단 합격이었어요. 사실 주차장이 운동장만큼 넓은 건 아니었지만 이 정도면 서울 골목에 비하면 천국이었거든요. 매장 안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남편이랑 대출 얘기 나누기에도 좋았어요. 냉면이랑 수육을 시켰는데 깔끔한 육수 맛이 지친 몸을 달래주는 기분이었어요. 아, 중간에 옆 테이블 애기가 울어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금방 조용해지더라고요. 수육 한 점에 비빔냉면 싸서 먹으니까 든든해서 다음 단지 보러 갈 힘이 좀 생겼어요. 송도 쪽으로 아예 정착을 해야 할지 아니면 예산 맞춰서 더 내려가야 할지 아직도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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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윤석예
    3개월 전

    저도 그 냉면집 자주 가는데 주차 편한 게 진짜 최고죠. 송도는 주차 스트레스 없어서 임장 다니기엔 참 좋은 것 같아요.

  • 김우인
    3개월 전

    송도 5개월 남으셨으면 결정 빨리 하셔야 할 텐데. 근데 거기는 출퇴근 지옥이라 저는 포기했어요.

  • 장욱이
    3개월 전

    수육이랑 비빔냉면 조합은 못 참죠. 임장도 식후경이라고 맛있는 거 드셨으니 좋은 집 구하실 거예요.

  • 박예용
    3개월 전

    거기 냉면 육수 심심하지 않나요? 저는 자극적인 맛 좋아해서 그런지 그냥 그렇더라고요.

  • 최현선
    3개월 전

    송도 정착 고민되시겠어요. 아이 키우기엔 정말 좋은데 직장이 서울이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도 그것 때문에 매일 퇴근길에 후회하거든요.

  • 박안솔
    3개월 전

    글 보니까 냉면 당기네요. 단지 내부 커뮤니티는 좀 둘러보셨나요? 송도는 단지마다 차이가 커서 잘 보셔야 해요.

  • 석강지
    3개월 전

    임장 가셔서 맛집만 가신 거 아니죠? 농담이고 송도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살고 싶긴 하더라고요.

  • 가냘픈물개
    3개월 전

    저는 거기 갈비탕도 괜찮더라고요. 국물이 진해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나쁘지 않아요.

  • 희망찬고양이
    3개월 전

    요즘 송도 호가 장난 아니던데 예산은 맞으시려나 모르겠네요. 차라리 청라 쪽도 한번 같이 둘러보시는 건 어떠세요?

  • 고달픈다람쥐
    3개월 전

    주말에 송도 가면 사람 너무 많아서 기 빨려요. 식당 테이블 간격 넓은 건 진짜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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