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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고래

소식 없는 사업지에 자금 묶어두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크다

최근 조용한 그 예정지 근처를 지나가 봤는데 펜스 너머로 바뀐 게 하나도 없더군요. 현장에서 느껴지는 이 정체된 분위기가 벌써 몇 달째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 불확실성이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가장 큰 리스크로 다가옵니다. 제 지인은 거기 조합원 자격 얻는다고 이미 7,500만 원을 밀어 넣었는데 아직도 낙관적이더라고요. 그 자금이면 수도권 6억대 준신축 분양권으로 선회하는 게 훨씬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봅니다. 제가 지금 가점 34점에 DSR 한도까지 다 따져보니 기축 매수가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거든요. 중간에 제가 너무 계산적으로만 접근하나 싶어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어제는 퇴근하고 관련 서류만 보다가 머리가 지끈거려서 잠시 덮어두기도 했고요. 그래도 확실한 실체 없는 계획안에 소중한 자산을 묶어두는 건 제 기준에선 납득이 안 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가치와 입주 시점이 명확한 곳을 우선순위에 두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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