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줍은오소리
1개월 전

세종 행정기관 이전 일정 구체화에 따른 시장 분석

국토부 실거래가 5월부터 최근까지 70건 정도 직접 다 뜯어봤다. 이전 일정이 27년으로 딱 잡히니까 숫자가 좀 다르게 찍힌다. 1) 우선 매물 잠김이 확실히 보인다. 8억대 중반 가던 게 지금은 9억 선에서 호가만 버티는 중이다. 그 와중에 저렴한 물량은 싹 들어갔다. 2) 전세 시장이 사실 제일 무섭다. 내년 상반기 입주 물량이 2천 세대 밑으로 떨어지는 걸 확인했다. 이주 인원들 쏟아지면 4억 선인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건 시간문제다. 3) 결국은 실거주 대기 수요가 매수로 돌아선다. 지금은 간만 보고 있는데 내년 하반기면 이미 늦었다고 본다. 나도 사실 세종은 이제 끝물인가 싶었는데 데이터 보니까 생각이 좀 바뀌었다. 점심에 먹은 국밥이 너무 짜서 물만 마시는 중인데 이거 분석하니 더 갈증 난다. 결국 이번 흐름은 전세가 먼저 터지고 매매가 붙는 정석적인 모양새로 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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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아쉬운새우
    1개월 전

    전세 수요가 진짜 그만큼 터질지 의문이네요. 요즘 원격 근무도 많고 서울에서 통근 버스 타는 사람들도 꽤 돼서 예전만큼 파급력 없을 수도 있어요. 호가만 높지 실제 실거래로 이어질지는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